
배우 려운이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한 한계 없는 연기 변신으로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고 있다.
작품마다 서로 다른 청춘의 얼굴을 그려내며 성장을 거듭한 려운은 20대를 대표하는 남자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7년 드라마 ‘사랑의 온도’로 데뷔한 이후 ‘닥터 프리즈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오! 삼광빌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어 JTBC ‘18 어게인’에서는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무뚝뚝한 쌍둥이 아들 홍시우 역을 맡아 가족과 친구들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남겼다.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려운의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증명한 작품이다. 극 중 범죄행동분석팀의 막내 통계분석관 정우주 역을 연기한 려운은 사회 초년생의 열정과 설렘부터 점차 성숙해지는 진중한 면모까지 입체적으로 담아내 캐릭터의 서사를 탄탄히 완성했다. 이를 통해 ‘2022 S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신예 배우로서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려운은 SBS ‘꽃선비 열애사’를 통해 첫 사극 도전과 동시에 첫 주연으로 나서며 배우로서 한 단계 더 도약했다. 비밀을 지닌 폐세손 이설이자 무과 준비생 강산 역으로 인물을 안정적으로 그려내며 서사의 중심축을 책임졌고, 설렘을 자아내는 로맨스 연기까지 더해 매력적인 캐릭터로 작품을 이끌었다. 그 결과 차세대 대세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으며, 신인상 수상 이후 1년 만에 ‘2023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멜로/로코 남자 우수연기상을 거머쥐었다.
‘꽃선비 열애사’ 이후 같은 해 방송된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는 려운의 다채로운 매력이 만개했다. 청각장애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유일한 청인 코다(CODA)이자 음악 천재 고교생 하은결 역을 맡은 려운은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열연을 펼쳤고, 수어와 기타 연기까지 소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타임슬립을 축으로 한 휴먼, 로맨스 서사 속에서 폭넓은 감정 연기로 따뜻한 감동과 힐링을 전하며 빛나는 ‘청춘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려운의 연기 변신은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를 통해 또 한 번 정점을 찍었다. 극 중 은장고 대장 ‘바쿠’ 박후민 역으로 변신한 려운은 유쾌한 여유와 거침없는 카리스마, 의리를 중시하는 단단한 내면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글로벌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탄탄한 액션 연기로 통쾌한 쾌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감정 연기까지 균형 있게 담아내며 액션과 서사를 모두 아우르는 활약을 펼쳐냈고, 이를 통해 높은 화제성과 글로벌 인기를 이끌어냈다.
작품 속 캐릭터와 함께 꾸준한 성장을 보여준 려운은 장르를 넘나드는 필모그래피로 신뢰도를 쌓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단단히 했다. 이번 ‘블러디 플라워’에서는 전작과 결을 달리한 새로운 얼굴로 연일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는 만큼 앞으로 려운이 보여줄 연기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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