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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전설’ 곽영광, 올탑 직행

정혜진 기자
2026-03-05 10: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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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전설’ 곽영광, 올탑 직행 (제공: MBN)


‘무명전설’에 출연한 가수 곽영광이 폭발적인 가창력과 노련한 무대 장악력으로 탑프로(심사위원) 전원의 선택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로 직행했다.
     
곽영광은 지난 4일 오후 9시 40분 MBN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에 출연, 송대관의 ‘혼자랍니다’를 선곡해 무대를 펼쳤다. 
     
이날 곽영광의 이름이 호명되고 무대에 등장하자 탑프로들 사이에서도 이름을 외치는가 하면,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등이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도전자들 사이에서도 “노래 진짜 잘한다던데”, “위층은 진짜 유명한 사람들이다” 등 반응이 나타나며, 실력자 등장에 경계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긴 소개는 필요 없었다. 곽영광은 무대 등장과 동시에 “준비됐다”라며 바로 무대를 시작했다. 곽영광의 선곡은 송대관의 ‘혼자랍니다’. 첫 소절부터 간드러진 목소리와 파워풀한 성량으로 모두를 사로잡은 곽영광은 특유의 깊은 호흡과 묵직한 울림으로 노래의 감정을 촘촘하게 쌓아 올렸고, 단숨에 분위기를 장악했다.
     
특히 곽영광은 1절이 끝나자마자 반키를 올리는 과감한 편곡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무대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그렇게 반키를 올린 2절에서는 더욱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MC 장민호가 “많이 늘었다”라고 감탄할 정도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곽영광은 그렇게 모든 탑프로의 선택받으며 ‘올탑’을 기록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관객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뜨겁게 환호했다. ‘무명전설’에서 까다로운 심사 기준으로 ‘진룡산’으로도 불리는 김진룡은 “키를 올린 게 굉장히 좋았다. 이 노래는 잘 못하면 지루해질 수 있는데, 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끌고 가는 힘이 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남진 역시 “곽영광의 목소리에는 강한 면도 있지만 부드러운 면도 있다. 목소리 자체가 타고났고 감정 처리도 좋다. 앞으로가 기대된다”라고 칭찬했다. 아이비 또한 “나이를 보고 깜짝 놀랐다. 1999년생인데 너무나 노련하고 강약 조절이 기가 막힌다. 이런 분 라이브를 보고 ‘CD를 집어삼켰다’라고 하는 것”이라며 감탄했다.
     
한편 ‘무명전설’은 트롯에 인생을 건 99인의 사내들이 ‘서열탑’ 왕좌를 두고 정면 승부를 펼치는 MBN 초대형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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