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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아이돌 ‘비던’ 베일 벗었다

정혜진 기자
2026-03-20 09: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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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아이돌 ‘비던’ 베일 벗었다 (제공: 두리엔터테인먼트)


버추얼 아이돌 그룹 ‘비던’(B:DAWN)이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두리엔터테인먼트는 20일 자정 유튜브 등 SNS에 비던 1차 비주얼 필름 영상을 공개했다. 비던은 서도진을 비롯해 송우림, 강호, 임이온, 이한솔 등 총 5명으로 구성했다. 3D 캐릭터를 기반으로 모션 캡처와 애니메이션을 결합, 만화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웅장한 비트와 함께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등장했다. 얼굴을 실루엣으로 표현하고, 어두운 조명 아래 강렬한 눈빛을 뿜어냈다. 영상 말미 비던 로고는 분위기를 압도, 앞으로 보여줄 음악적 역량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비던은 독특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했다. 빛에 휩싸여 새로운 세계로 이동하며 환상을 보고, 수만 명의 관중 앞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을 꿈꿨다. 깨어난 뒤 B세계에서 막연했던 환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비던은 외모뿐만 아니라 보컬, 퍼포먼스 등도 강화, 버추얼 아이돌의 한계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인간적인 서사를 녹이고, 팬들과 교감하며 성장할 계획이다.
 
두리엔터테인먼트는 “비던은 상반기 데뷔,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신드롬을 이을 것”이라며 “가상 공간과 현실 경계를 허물고, 버추얼 아이돌 2.0 시대를 이끌 것”이라고 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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