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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조현아와 동업 구상

서정민 기자
2026-03-28 0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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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조현아와 동업 구상 (사진=KBS)

KBS2 ‘사당귀’ 양준혁의 사업 야망에 조현아, 박명수까지 줄줄이 합류하며 ‘방신 수산업 라인’이 형성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198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의 기세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는 29일(일) 방송되는 ‘사당귀’ 350회에서 양준혁이 연매출 300억에 달하는 대전 최대 규모의 수산 업체에 방문한다. 하루 거래 물류만 약 7톤, 100여 종의 수산물이 있는 초대형 규모에 양준혁은 연 매출 300억을 목표로 수산물 총집합소 사업에 남다른 야망을 드러낸다.

양준혁은 지점 위치부터 필요 장비, 예상 비용까지 늘어놓으며 수산물 총집합소 사업 계획을 공개한다. 사업에 필요한 물차만 약 3억 원에 달하지만 이를 대출로 사면된다는 양준혁의 말에 박명수는 “와이프 허락부터 받아라”라며 극구 만류한다.

그러나 양준혁의 거침없는 사업 구상에 투자에 밝은 조현아가 눈독을 들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현아는 물차 이야기에 귀를 쫑긋 세우더니 “물차는 다시 팔아도 감가가 많이 안되죠? 렌트 사업을 해야겠어요”라며 적극적으로 사업 가능성을 타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양준혁은 조현아의 특출난 사업 감각에 “서울 지부장 자리 드릴게요”라며 깜짝 제안을 던져 조현아를 환호하게 만든다.

조현아가 관심을 보이자 양준혁의 사업 계획에 반신반의하던 박명수도 숟가락을 얹어 웃음을 자아낸다. 박명수는 “군산 지점은 저 주세요”라며 재빨리 합류 의사를 밝힌 것. 이에 전현무는 “아직 지부도 없는데 어떻게 지부장을 주냐”며 형체 없는 지부장 남발에 일갈한다고. 그러나 양준혁의 사업 구상에 빠져든 조현아와 박명수의 열기는 식을 줄 몰라 폭소를 자아낸다.

향후 양준혁과 조현아의 동업이 현실화될지, 농담처럼 시작된 사업화의 실체는 ‘사당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