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범수가 이혼 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며 그간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이범수가 새 멤버로 합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이범수를 ‘NEW 미우새’로 소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은행 창구를 찾은 이범수는 주차비를 내겠다며 5만 원권을 1000원짜리로 교환해 달라고 요청했다. 직원이 계좌이체를 권하자 “ATM 기기로 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고, 스마트폰 앱으로도 이체가 가능하다는 설명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모벤져스는 “저건 너무했다”며 혀를 찼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건 이범수의 진솔한 심경 고백이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2~3년 개인 가정사가 있었다”며 “슬프고 아프고 남사스러운 일로 TV를 틀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완전히 혼자가 됐다. 정말 힘들더라, 정말 힘들었다”고 재차 강조하며 이혼 후 홀로서기 과정에서 겪은 외로움과 고독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범수는 통역사 이윤진과 2010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2023년 12월 파경설이 불거진 뒤 이혼 절차를 밟아왔다. 지난 2월 소속사는 “원만한 합의를 통해 법적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번 예고편을 통해 이혼 이후 처음 공개되는 이범수의 일상과 속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12일 오후 9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