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박즈’와 ‘여행 친구’ 강재준이 아내들의 날카로운 ‘팩폭’에 맥없이 ‘녹다운’ 돼 안방극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앞서 카트 레이싱으로 스피드를 즐겼던 ‘독박즈’는 이날 ‘여행 친구’ 강재준의 오랜 단골집으로 향했다. 강재준은 “학창 시절 자주 다녔던 철판 닭갈비 맛집”이라며 38년 전통을 자랑하는 식당으로 모두를 안내했다. 이후 그는 “춘천 닭갈비는 타 지역과 달리 ‘우동 사리’가 통통하다. 오래 볶아도 퍼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하면서 닭갈비를 필두로 닭내장, 볶음밥을 주문해 야무지게 ‘올킬’했다.
만족스런 식사를 후, 이들은 ‘아내 문자 게임’으로 식사비 독박자를 뽑기로 했다. 각자 아내에게 “앞으로 내가 꼭 고쳤으면 하는 점이 뭐야?”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낸 뒤, 자신이 미리 작성한 답과 일치하면 독박에서 면제되는 방식이었다. 홍인규는 “아내에게 잘못한 게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어렵다”며 반성 모드를 켰고, 고민 끝에 “집에 자주 들어왔으면 하는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던 중 아내들에게 답변이 왔는데, 홍인규는 “제발 이발 좀 해라!”는 내용을 받아 실망했다. 김준호 역시 아내 김지민으로부터 “쩝쩝거리는 것과, 발바닥 각질 좀 안 보고 살고 싶다. 아, 1등은 코골이!”라고 ‘팩폭’급 답변을 받아 충격에 빠졌다. 장동민은 “그 정도면 인간 자체가 싫은 거 아니야?”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준호는 “우리 작년에 결혼했는데 벌써 권태기인가?”라며 한숨을 쉬었다.
김대희는 아내로부터 “쇼츠 보면서 혼자 키득거리는 것”이라는 답신을 받아 고개를 숙였다. 장동민은 “옷 정리를 신경 써 달라”는 요청에 고개를 끄덕였다. 유세윤은 “불 잘 끄기”, 강재준은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충격적인 답변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결국 이들은 아무도 정답을 못 맞혀 ‘숟가락 뒤집기’ 게임으로 재대결을 했고, 꼴찌를 한 김준호가 식사비를 결제했다.
이후 3대 3으로 팀을 나눠 귤을 활용한 ‘승부차기’ 게임을 했다. 그 결과 김준호가 독박자가 돼 61만원 상당의 숙소비를 냈다. 내친김에 이들은 장난감 거미맨을 유리창에 던져 방 배정 게임을 진행했는데, 여기선 장동민이 패배해 순식간에 ‘2독’이 됐고 거실 취침을 확정지었다.
다음 날 아침, ‘독박즈’와 강재준은 ‘모닝 러닝’을 위해 숙소 앞에 집결했다. 이때, 강재준은 “다들 잘 주무셨냐?”며 “전 어제 2층에서 인테리어 공사하는 줄 알았다. 위에서 들리는 준호 형 코골이가 엄청나게 시끄러웠다”며 고개를 저었다. 김준호는 “그래서 지민이가 날 싫어하나? 운동을 하면 코골이가 나아진다고 하던데, 오늘 러닝 열심히 해야겠다”며 의지를 내뿜었다.
직후 이들은 ‘러닝의 메카’인 춘천의 유명 마라톤 스폿에서 3km 러닝을 시작했다. 그런데 김준호는 영하 16도의 날씨에 “벌써 손이 시렵다”며 괴로워했고, 강재준은 “준호 형 코골이 고치려면 러닝으로 살 빼야 한다”며 그를 독려했다. 홍인규도 김준호의 완주를 응원하면서 “아이 갖자! 김준호!”라고 외쳐 훈훈함을 안겼다. 멤버들의 응원 덕에 김준호는 완주에 성공해 ‘런 괜찮아’(‘독박즈’의 러닝 크루명)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편 강원도 춘천의 낭만을 만끽하는 ‘독박즈’와 ‘여행 친구’ 강재준의 여행기는 오는 18일 밤 9시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46회에서 이어진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