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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같이삽시다' 가평 낚시터→권오중 희귀병 아들 근황

김민주 기자
2026-04-29 18: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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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삽시다' 출연진 장윤정·정가은·황신혜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가 촬영지 가평 낚시터에서 권오중과 함께한다.

배우 권오중이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 방문해 싱글맘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비 내리는 낚시터에서 만난 권오중과 황신혜는 22년 전 드라마 '천생연분'에서 맺은 남매 인연을 회상했다. 황신혜는 과거 부친상 당시 밤새 빈소를 지켜준 권오중을 평생 잊지 못할 은인으로 꼽으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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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삽시다' 

이날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출연진은 권오중을 위해 시골 마을로 힐링 여행을 떠났다. 시골집에서 권오중은 왕년의 댄스 실력을 뽐냈다. 과거 '서태지와 아이들' 안무 제작에 참여했던 사실과 전국 댄스 대회 우승 경력을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작 패기부터 불 피우기, 한식 조리 기능사 자격증을 살린 뛰어난 요리 솜씨까지 선보이며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의 든든한 일꾼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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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삽시다'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희귀 발달 장애를 앓는 아들의 최근 소식이었다. 권오중은 미술에 재능을 보인 아들의 그림이 팔리고 해외 전시회 초청까지 받았다고 자랑하며 환하게 웃었다. 하지만 과거 아들이 겪은 끔찍한 학교 폭력 피해를 고백할 때는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며 평범한 삶을 바라는 아버지의 절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발달장애 가족을 둔 스타들이 방송을 통해 사회적 편견을 허무는 긍정적인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17회 방송시간은 29일 밤 19시 40분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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