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개봉 첫날 150,76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고 2026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메릴 스트립·앤 해서웨이·에밀리 블런트가 재결합한 이 작품은 '왕과 사는 남자', '프로젝트 헤일메리', '슈퍼 마리오 갤럭시' 등 올해 개봉작 전체를 제치며 흥행 신드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29일(수) 하루 동안 150,761명을 동원했다. 이는 올해 흥행 1·2위였던 '왕과 사는 남자'(117,783명)와 '프로젝트 헤일메리'(76,003명)의 개봉일 성적을 모두 넘어선 수치로, 2026년 개봉작 최고 오프닝 기록을 새로 썼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 럭셔리 브랜드 임원이 된 에밀리가 재회해 완전히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패션계 주도권을 잡기 위해 모든 커리어를 거는 이야기다. 한층 탄탄해진 스토리와 대체불가한 배우들의 연기력,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메시지로 강력 추천 세례를 이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향후 흥행 기록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고조되고 있다.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