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연휴를 하루 앞둔 30일, 대전 도심의 한 백화점 지하 식당가에서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해 시민들이 큰 충격에 휩싸였다.
피해자인 20대 여성 B씨는 팔과 다리, 가슴 등 몸 5곳에 자상을 입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송 당시 의식은 있었으며,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전 연인 사이로, B씨는 해당 백화점 입점 점포에서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퇴근 시간대에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 식당가에서 발생해 현장은 한때 극도의 혼란에 빠졌다.
특히 이번 사건은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쇼핑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발생해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갤러리아 타임월드는 대전 최대 번화가인 둔산동에 위치한 대형 백화점으로, 사건 당시에도 많은 시민들이 매장을 찾고 있었다.
경찰은 긴급 체포한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