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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펀런 크루 공개(나혼산)

서정민 기자
2026-05-02 09: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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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나혼산)' (사진=MBC)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의 펀런 크루 '무도라지'가 '고래런'으로 '찐 러너' 기안84의 극대노를 유발하며 폭소를 자아낸 가운데, 안재현과 반려묘 '안주'의 첫 가족사진 촬영이 뭉클함을 더하며 가구 시청률 최고 6.3%, 금요일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의 ‘펀런 크루 1기’ 탄생 현장과 안재현과 반려묘 ‘안주’의 첫 가족사진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2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1%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 지표인 2054 시청률도 3.3%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전현무가 ‘펀런 크루’ 정식 입단을 위한 체력 테스트를 하는 장면이었다. 이들은 러닝 대신 택시를 타고 도착한 공원에서 순식간에 체력 테스트를 마치고, 박지현이 싸 온 주먹밥을 즐겼다. 이를 본 김신영은 “또 먹어?!”라며 당황해 폭소를 안겼다. 러닝보다 먹고 즐기는 것에 진심인 ‘무도라지’의 모습에 시청률은 최고 6.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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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나혼산)' (사진=MBC)


‘펀런’의 선두주자 전현무가 드디어 ‘펀런 크루’를 결성했다. ‘펀런 크루’의 1기 멤버가 된 박지현, 도운, 배나라는 ‘크루장’ 전현무가 준비한 ‘펀런 크루’ 창단식과 첫 러닝을 함께하며 진짜 크루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현무는 ‘펀런 크루 1기’의 팀명을 멤버들의 이름을 딴 ‘무도라지’로 짓고, 4시간이나 공을 들여 그린 창단 기념 티셔츠를 선물하는가 하면, 직접 기획한 러닝 코스인 ‘고래런’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전현무는 ‘고래런’에 대한 저작권 등록까지 했다고 밝혔는데,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러닝 빼고 다 하네!”라고 반응해 폭소를 안겼다.

‘무도라지’의 러닝은 다른 러닝 크루와 확실히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러닝 코스가 아닌 곳에서는 절대 뛰지 않고 택시를 이용했으며, 핫플레이스는 놓치지 않고 먹고 즐겼다. ‘무도라지’가 결성된 지 한참이 지나도 뛰지 않는 이들의 모습에 ‘러닝의 아이콘’ 기안84는 탄식하며 극대노하는 반응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푸른 동해 앞 ‘고래런’의 출발점에 모인 ‘무도라지’는 최근 러닝 트렌드로 화제가 된 ‘버터런’까지 도전했다. 생크림을 넣은 봉투를 들고 뛰며 수제 버터를 만드는 것으로, 전현무는 기안84를 보며 “찐 러너들은 저런 거 모른다”라고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무도라지송’을 부르며 ‘고래런’을 시작한 멤버들은 ‘무도라지’만의 페이스에 흡족해했다. 특히 뛰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점점 가까워지는 ‘무도라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에 기안84는 ‘찐런’ 크루를 모집하겠다고 선언했고, 김신영과 구성환은 스튜디오에서 둘만의 ‘펀잇(FUN EAT)’ 크루를 결성해 폭소를 안겼다.

뛰면 뛸수록 ‘펀런’의 맛에 매료된 ‘무도라지’ 멤버들은 눈앞에 급경사 오르막길이 등장하자 첫 위기에 직면한다. 오르막길을 넘지 못한 펀런 크루 ‘무도라지’가 ‘고래런’ 완주에 성공할 수 있을지 다음 주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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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나혼산)' (사진=MBC)


그런가 하면 안재현과 반려묘 ‘13살 안주’가 추억을 쌓는 모습도 공개됐다. 안재현은 정식으로 ‘안주’와 멋진 가족사진을 남기기 위해 셀프 사진관을 찾았다. 그는 완벽한 사진을 위해 ‘안주’의 애착 방석과 장난감까지 챙겨 ‘안주’의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18년 모델 경력의 안재현도 쉽지 않았다. 단 20분 안에 촬영을 마쳐야 하는 상황 속에서 안재현은 무릎을 꿇고 ‘안주’ 뒤를 쫓으며 땀을 뻘뻘 흘렸다. 혼이 제대로 나간 듯한 안재현과 여전히 귀여운 ‘안주’의 가족사진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긴 노력 끝에 완성된 안재현과 ‘안주’의 A컷 가족사진을 본 무지개 회원들은 “힙하다!”라며 감탄했다.

‘안주’와 새로운 추억을 쌓은 안재현은 어느덧 사람 나이로 60~70대가 된 ‘안주’의 건강검진을 위해 동물병원으로 향했다. 그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눈에 밟히던 부분들이 있었다”라며 ‘안주’를 향한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처치실에서 ‘안주’가 건강검진을 받는 동안, 대기실에서 기다리던 안재현은 ‘안주’의 울음소리와 수많은 마우스 클릭 소리에 “오만 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라며 불안과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마침내 ‘안주’의 건강검진이 끝나고, 안재현은 의사 선생님의 “잘 키우셨네요”라는 한마디에 마음을 쓸어내렸다. 2년 전부터 꾸준히 노력한 다이어트로 1kg 감량에 성공해 놀라움을 안겼다. 안재현은 첫 가족사진을 바라보며 13년간 함께한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사랑하는 친구이자, 동생이자, 떨어지면 안 되는 제 그림자이자, 가족이다”라며 “오래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안주’를 향한 사랑을 고백했다.

다음 주에는 위기 속에서 빛나는 펀런 크루 1기 ‘무도라지’의 우정, 그리고 서범준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집 대청소에 돌입한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