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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증명서’ 한고은 첫 스틸

정혜진 기자
2026-06-10 09: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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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증명서’ 한고은 첫 스틸 (제공: MBC)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가 배우 한고은의 첫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7월 6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는 한 가정을 뒤흔든 존재로 낙인찍힌 한 여성이 편견과 운명에 맞서 자신의 삶을 되찾아가는 생존 서사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한고은은 과거 대한민국 클래식계를 대표했던 국립교향악단 첼리스트이자 나지니(박세영 분)의 어머니 ‘나세리’ 역을 맡았다. 

우아한 외모와 압도적인 연주 실력으로 커리어의 정점에 올랐지만, 그 화려함의 이면에는 결코 지울 수 없는 비밀과 불안이 켜켜이 쌓여 있는 인물. 언제나 자신이 가장 중요한 야망의 화신이면서도, 세상의 시선 앞에서 늘 완벽한 모습을 연기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한 강한 욕망을 품고 있다. 세련된 외모와 자신감 넘치는 태도, 흔들림 없는 카리스마로 살아가는 나세리는 극 전개에 긴장감과 몰입도를 더할 핵심 인물이다.

나세리는 한고은이 오랫동안 보여준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우아함과 강단, 화려함과 냉철함을 동시에 갖춘 인물인 만큼 한고은만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캐릭터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나세리가 지닌 범접할 수 없는 존재감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더욱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블랙 원피스를 우아하게 차려 입은 한고은은 단아하면서도 품격 있는 분위기로 나세리의 아우라를 완벽히 구현해냈다. 누구에게도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 강인함이 느껴지는 것은 물론, 한순간에 주변 공기를 압도하는 존재감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하고 있는 것.

특히 차분한 표정 너머로 엿보이는 날카로운 눈빛 뒤에 포착된 비밀을 감춘 듯 미묘한 슬픔이 서린 듯한 표정은 완벽해 보이는 겉모습 뒤에 어떤 사연과 감정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동시에, 앞으로 펼쳐질 나세리의 파란만장한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번 작품은 한고은의 오랜만의 연기 본업 복귀작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과 강렬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던 한고은이 ‘가족관계증명서’를 통해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여기에 극 중 딸 나지니 역의 박세영과 선보일 모녀 케미 역시 놓쳐서는 안될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모녀 간의 사랑과 갈등, 상처와 애증이 뒤섞인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공감을 자아낼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앞선다. 어느 때보다 깊어지고 농밀해진 내공으로 나세리를 완성해가고 있는 한고은의 활약에 기대가 집중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에 제작진은 “한고은은 첫 촬영부터 나세리의 외적인 화려함은 물론, 완벽한 삶 이면에 감춰진 불안과 비밀의 무게까지 놀라울 정도로 자연스럽게 소화해내고 있다”며 “한고은이 가진 이미지와 나세리라는 캐릭터가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매 순간 실감하고 있다. 오랜만의 복귀작인 만큼 캐릭터에 대한 애정 또한 남다르다. 한고은이 아니고서는 상상할 수 없는 나세리의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는 ‘첫 번째 남자’ 후속으로 오는 7월 6일(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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