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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전영록 “사망 가짜 뉴스만 123개”

송미희 기자
2026-07-12 15: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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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전영록 “사망 가짜 뉴스만 123개”


전영록과 혜은이가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화려한 전성기 뒤에 감춰진 아픔과 음악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지난 11일 밤 9시 40분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3회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2.3%를 기록했다.

이날 두 사람은 가요계 정상에 오른 뒤 겪었던 힘든 시간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혜은이는 “생판 보지도 못한 사람하고도 루머가 났고, 당시 방송국의 모든 남자들하고 루머가 있었다”라며 “조카가 있는데 그게 몰래 낳은 아들이라고 소문이 났다”라고 고백했다. 전영록도 “장례 소문의 최고는 저다. 사망 관련 가짜 뉴스만 123개가 나왔다”라며 상처받았던 기억을 전했다.

혜은이는 이혼과 빚으로 공황장애를 겪으며 “약을 안 먹으면 잠을 못 잤다”라고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렸다. 이어 “어마어마한 빚을 어떻게 갚으셨어요”라는 질문에는 “죽으라고 노래를 했다”라고 답하며 담담하게 당시를 회상했다.

또 혜은이는 “나는 절친이라면 오히려 그냥 가만히 놔둬 주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냥 옆에서 조용히 있어 주는 거다”라며 묵묵히 곁을 지켜준 전영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전영록은 “괜찮다고 하니까 잘 이겨내고 있는 줄 알았다”라며 오랜 친구를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금도 무대가 가장 행복한 곳이라고 입을 모았다. 혜은이는 “대학로 소극장에서 한 달 동안 공연한다. 소극장에서 여러 번 공연하는 것이 더 재미있다”라고 밝혔고, 전영록은 “신청곡도 바로 들려줄 수 있고 소극장이 소통하기 좋다. 우리는 노래가 아니라 추억을 줘야 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혜은이는 “목소리가 안 나올 때까지 계속 노래하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고, 전영록은 “‘데이앤나잇’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남겼다.

한편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4회는 오는 18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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