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다윗’이 개봉 첫 주말부터 관객들의 호평을 바탕으로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자발적인 온라인 콘텐츠 확산이 흥행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
영화 ‘다윗’은 개봉 첫 주말인 11~12일 이틀간 4만9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종교영화 흥행작 ‘신의 악단’의 개봉 첫 주말 기록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 개봉해 145만 관객을 모은 ‘신의 악단’보다 출발이 앞선 성적이다.
실관람객들은 웅장한 연출과 영상미, 스케일을 호평했다. "한 편의 서사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애니메이션 군중신의 완성도가 뛰어나다", "아이와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성경 속 다윗의 이야기를 성장 서사로 풀어낸 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종교 여부와 관계없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감정선이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한국어 더빙에도 호평이 이어졌다. 박보검을 비롯해 장광, 차지연 등 더빙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와 가창이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온라인에서는 대표 OST '샬롬' 커버 영상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찬양팀 위러브를 비롯해 기프티드, 잔치공동체, 팀룩워십 등이 참여한 커버 영상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작품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다윗’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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