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고교생 피살 사건의 수사 과정과 증거인멸 의혹이 다시 조명된다. ‘히든아이’는 사건의 계획범죄 정황과 핵심 증거를 둘러싼 논란을 집중 분석한다.
7월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 ‘히든아이’에서는 최근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광주 고교생 피살 사건을 ‘라이브 이슈’를 통해 다룬다.
경찰은 장윤기가 범행 전 피해자를 약 1㎞ 뒤따라간 사실을 확인했다. 차량에서는 케이블타이가 발견됐고, 주거지에서는 훼손된 리얼돌이 나와 성범죄 목적 범행 가능성도 제기됐다.
또 장윤기가 범행 이틀 전 스토킹하던 베트남 국적 여성을 장시간 감금해 성폭행한 뒤, 유사한 방식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한 정황도 공개된다. 이에 수사기관은 일반 살인 혐의에서 강간 등 살인 혐의로 죄명을 변경해 수사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후 검찰 압수수색 과정에서 사건의 핵심 증거였던 리얼돌과 차량에 보관돼 있던 케이블타이가 사라진 사실이 확인되면서 새로운 논란이 불거졌다.
‘히든아이’는 현직 경찰인 장윤기 아버지의 증거인멸 의혹과 해당 사건을 담당했던 수사팀장의 구속 과정 등을 짚으며 사건의 전말을 분석한다. 당시 CCTV와 수사 기록을 토대로 범행 동기와 계획범죄 정황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사진제공=MBC에브리원 ‘히든아이’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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