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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민규, 참다 못해 입 열었다… “이러면 민폐다”

이반지 기자
2026-07-14 10: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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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민규, 참다 못해 입 열었다… “이러면 민폐다” (사진: sns)


그룹 세븐틴 민규가 공항에서 반복되는 과도한 팬 추종 문화를 지적하며 안전과 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일반 이용객들에게까지 피해가 이어질 수 있다며 성숙한 팬 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민규는 최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공항에서 겪은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최근 공항 내 혼잡이 심해지고 있다며 자칫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민규는 “비행기에서 내려 이동하는데 앞에 한 할아버지가 계셨다. 뒤만 보며 따라오면 정말 다칠 수 있다”며 “어제는 특히 너무 심해서 사고가 날 뻔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팬들을 향한 애정을 전하면서도 질서 있는 행동을 당부했다. 그는 “나도 캐럿을 보는 게 좋고, 캐럿도 나를 보는 게 좋다.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그 모습을 좋게 볼 수 있도록 우리가 더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항은 연예인만 이용하는 공간이 아니라 일반 승객들도 함께 이용하는 곳”이라며 “소리를 지르거나 무질서하게 따라다니는 행동은 다른 사람들에게 큰 불편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규는 앞서 공항에서 자신에게 지나치게 밀착해 휴대전화로 촬영하려는 일부 팬들을 향해 “제발”이라고 말하며 거리를 유지해 달라고 요청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 공항에서는 인기 아이돌의 출입국 일정마다 팬과 촬영 인파가 대거 몰리면서 안전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동 동선이 혼잡해지면서 일반 승객과 공항 직원들의 불편은 물론 충돌 위험도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지자 연예인의 출입국 동선을 별도로 운영하거나 공항 내 질서 유지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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