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우정아가 새 디지털 싱글 ‘더 바라지도 않겠어 (Peacock)’를 발매하며 자신만의 색을 담은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가사에는 ‘타인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며 진짜 모습을 감춰온 태도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색을 온전히 드러내겠다’는 결심이 솔직하게 담겼다. 본연의 색을 하나씩 꺼내 보이는 노랫말을 통해 타인의 시선과 인정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내면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R&B/Soul을 기반으로 한 이번 곡은 리얼 하몬드 오르간과 스트링, 피아노가 빚어낸 깊고 풍성한 사운드 위로 선우정아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이 어우러졌다. 곡이 진행될수록 감정과 사운드가 점차 고조되며 거침없이 뻗어 나가는 보컬이 억눌림에서 벗어난 해방감과 당당한 에너지를 선명하게 드러냈다.
특히 후반부에는 정교하게 쌓아 올린 감정선 위로 선우정아의 폭발적인 4단 고음이 펼쳐지고, 오랫동안 눌러왔던 감정을 한꺼번에 터뜨리듯 곡의 몰입감과 에너지를 절정으로 끌어올려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타인의 시선을 상징하는 ‘알’에 갇혀 있던 인물이 껍질을 깨고 공작새로 거듭나는 과정을 동화적인 연출로 담아냈다. 홀로 퍼포먼스를 이끄는 선우정아의 모습과 상징적인 이미지가 곡의 메시지를 더욱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마지막에는 자신의 본모습을 당당히 드러내는 장면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한편 새 디지털 싱글 ‘더 바라지도 않겠어’로 돌아온 선우정아는 신곡을 중심으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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