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

한화 하주석↔KIA 이형범 트레이드 단행… ‘윈윈’ 될까

허정은 기자
2026-07-24 11:03:22
기사 이미지
한화 하주석↔KIA 이형범 트레이드 단행… ‘윈윈’ 될까 (출처: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내야수 하주석과 KIA 타이거즈 우완 투수 이형범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 구단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주석과 이형범의 1대1 트레이드 소식을 발표했다. 

KIA는 하주석 영입으로 내야 전력 강화를 노린다. KIA 구단은 “하주석은 2루, 유격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라며 “1군 경험이 풍부해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트레이드 배경을 밝혔다.

KIA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두산 베어스로 떠나면서 내야 전력 보강이 필요했다. 이에 공격력을 갖춘 하주석을 영입해 가을야구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기사 이미지
한화 하주석↔KIA 이형범 트레이드 단행… ‘윈윈’ 될까 (출처: 연합뉴스)


하주석은 한화의 프랜차이즈 선수로 활약해왔다. 2025시즌 9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7을 기록하며 팀에 기여했고, 올 시즌에는 1군 27경기에서 타율 0.256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32경기 타율 0.327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한화는 이형범을 영입하며 불펜 강화를 꾀했다. 한화 구단은 “이번 트레이드는 불펜을 보강하고 내야 포지션 중복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손혁 한화 단장은 “이형범은 마무리 경험이 있는 베테랑 투수로, 최근 데이터를 통해 구속과 투심 패스트볼의 움직임이 좋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를 거쳐 2024년 KIA에 합류한 이형범은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며 불펜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허정은 기자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