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큐멘터리 영화 ‘콘크리트 녹색섬’이 8월 19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개포주공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사라져가는 나무와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기억을 조명한 작품이다.
‘콘크리트 녹색섬’은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개포주공아파트에서 다시 만난 나무와 그곳에 함께 뿌리내린 사람들의 기억을 기록한 그리너리 다큐멘터리다. 이성민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제20회 EBS국제다큐영화제 인더스트리 초이스상,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심사위원 특별언급,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다큐멘터리 옥랑문화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영화는 재건축 과정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나무의 존재를 중심에 놓고, 개발로 사라지는 공간과 그 안에 깃든 삶의 흔적을 차분하게 기록한다. 주민들의 다양한 사연을 통해 공동체의 기억과 새로운 연대의 의미도 함께 조명한다.
‘콘크리트 녹색섬’은 메인 예고편 공개와 함께 관객들의 기대를 높인 가운데 오는 8월 1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영화사 진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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