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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리 마을회관’ 송가인, 청년 부회장 대활약

정윤지 기자
2026-07-26 13: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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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제철리 마을회관’ (사진: SBS)

가수 송가인이 ‘제철리 마을회관’에서 청년 부회장으로 활약하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송가인은 오늘(26일) 오전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제철리 마을회관’에서 영월 삼굿마을 청년부회장을 맡아 출연진을 이끄는 든든한 카리스마와 세심한 다정함을 오가는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이날 영월 삼굿마을에 도착한 송가인은 김대호와 조나단의 환영을 받으며 본격적인 마을 생활을 시작했다. 김대호가 어르신들과의 소통 노하우를 묻자, 송가인은 “제가 어르신들 사이에서 블랙핑크”라고 재치 있게 답하며 시작부터 강렬한 입담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재능 자랑 시간에서 “입담이 좀 된다”라고 자신 있게 말한 송가인은 김대호와 조나단에게 “기가 빨리셨냐”라며 남다른 포스와 함께 솔직하고 유쾌한 토크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올려놓았다. 

두 사람 역시 “오프닝 때부터 포스에 눌렸다”라며 송가인의 독보적인 존재감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점심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청년 부회장’다운 솔선수범 모멘트가 눈길을 끌었다. 

모두가 일하는 틈을 타 농땡이를 피우던 조나단을 발견한 송가인은 즉시 대파 수거 미션을 투입, 망설이는 조나단에게 “어려운 일 아니잖아”, “누나가 같이 가줘?”라며 단호하면서도 든든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빨리 와, 달려!”라며 특유의 ‘호랑이 누나’ 카리스마를 발산, 조나단은 “가인 누나는 목소리부터 기운이 난다”라며 엄지를 들어 올렸다.

그러면서도 송가인은 대파밭이 멀었다는 조나단의 투정에는 “아 그랬어?”라는 능청스러운 미소로 응수하면서도, 대파를 직접 손질하는 법을 다정하게 일러주는 등 밀당 넘치는 세심함으로 훈훈한 케미를 완성했다.

첫 번째 재능 기부 현장에서도 송가인의 활약은 빛이 났다. 아이들의 금융수업과 테니스 수업에 합류한 송가인은 아이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금세 동화되어 친근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방송 말미에는 마을 경로잔치가 예고된 가운데, 첫 회부터 ‘능력치 만렙’ 청년 부회장으로 입지를 다진 송가인이 다음 방송에서는 또 어떤 활약으로 마을 어르신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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