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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미니 8집 발매 당일 음반·음원 차트 정상

정윤지 기자
2026-08-22 11: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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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THE SIN BLISS' 메인 비주얼 포토 (제공: 빌리프랩)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신보가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 음반과 음원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오늘(22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8집 ‘THE SIN : BLISS’가 전날 판매량 177만 4829장을 기록하며 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다섯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THE SIN : BLISS’는 또한 브라질, 일본, 말레이시아, 튀르키예 등 총 23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1위를 찍었고, 총 41개 국가/지역 차트에 랭크됐다. 일본 음원 플랫폼 라인뮤직 실시간 ‘앨범 톱 100’에서는 2위까지 오른 뒤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음원 차트에서의 기세도 두드러진다. 타이틀곡 ‘Bloody Paradise’는 발표와 동시에 벅스 실시간 차트 정상으로 직행했고, 앨범에 수록된 6곡의 음원이 1~6위를 독식하며 이른바 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엔하이픈의 컴백에 힘입어 이들 인기곡 ‘Knife’와 ‘Outside’, ‘No Doubt’, ‘Polaroid Love’ 역시 잇따라 차트에 들며 깜짝 역주행했다. 

‘Bloody Paradise’는 글로벌 리스너의 마음도 저격했다. 이 곡은 태국, 아르헨티나, 필리핀 등 총 13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정상을 밟았으며 총 26개 국가/지역 차트 순위권에 진입했다. 라인뮤직 실시간 ‘노래 톱 100’에서는 발매 이후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리며 10위권에 안착했다. 

엔하이픈은 ‘THE SIN : BLISS’를 통해 ‘몰입형 스토리텔러’의 진가를 증명하고 있다. 이 앨범은 금기를 깨고 전대미문의 도피를 선택한 연인이 ‘함께하는 것 자체가 축복(Bliss)’임을 깨달아 가는 스토리를 10개 트랙에 유기적으로 녹여냈다.

타이틀곡 ‘Bloody Paradise’는 위기 속에서도 오직 눈앞의 서로만을 바라보는 연인의 상황을 낙원으로 표현했다. 엔하이픈은 기존의 ‘정제된 다크함’을 깨고 브라질리언 펑크라는 과감한 도전에 성공하며 음악 스펙트럼을 한층 더 넓혔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늘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Bloody Paradise’ 무대를 펼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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