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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킬러’ 최우성, 심쿵 남사친

송미희 기자
2026-09-05 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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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킬러’ 최우성, 심쿵 남사친 (제공: MBC)


최우성이 ‘유부녀 킬러’에서 오랜 친구를 향한 마음을 깨닫고 솔직한 고백까지 전하며 설렘을 안겼다.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4일 방송된 11회에서는 범성훈(최우성 분)이 10년지기 여사친 권세아(이은샘 분)의 단도직입적인 질문을 계기로 숨겨왔던 자신의 진심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 좋아하냐”는 세아의 돌직구에 황당하다는 듯 장난스럽게 웃던 성훈은 이내 그동안 느꼈던 조바심과 세아를 보고 싶었던 마음이 짝사랑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의 눈빛에 담긴 감정 변화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어 성훈의 “그러네, 나 너 좋아하네”라는 담백한 고백이 터져 나오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더했다. 장난기를 거두고 세아에게 확신 어린 시선을 보내는 10년 차 소꿉친구의 감정을 표현한 최우성의 섬세한 연기가 묘한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하며 로맨스 명장면을 완성했다.

이날 최우성은 세아를 모욕하는 보이스피싱 피의자들을 향해 거침없는 분노를 드러내며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가 하면, 따뜻한 눈빛으로 세아에게 진심을 전하는 등 남사친 범성훈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자각에서 확신, 고백으로 이어지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달콤한 여운을 남긴 최우성에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유부녀 킬러’에서 10년 우정을 이어온 소꿉친구를 향한 직진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 최우성. 풋풋한 남사친의 모습부터 진중한 확신까지 자연스럽게 오간 그가 앞으로 어떤 매력으로 범성훈의 이야기를 채워갈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최우성이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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