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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2’ 안보현, 살인 용의자 됐다

정혜진 기자
2026-09-11 09: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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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2’ 안보현, 살인 용의자 됐다 (제공: SBS)


안보현이 한층 깊어진 진이수의 얼굴로 ‘재벌X형사2’를 이끌며 타이틀롤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시즌1보다 노련해진 수사부터 유쾌한 재벌의 면모, 묵직한 감정선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고 있다.

여기에 ‘재벌X형사2’가 국내 디즈니+ TV쇼 부문 1위에 오르면서 안보현을 향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와 새 팀장 주혜라가 펼치는 유쾌하고 통쾌한 공조 수사극이다.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재벌X형사2’는 국내 디즈니+ TV쇼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안보현은 ‘재벌X형사’ 시리즈를 상징하는 진이수 캐릭터를 다시 한번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해 나가고 있다. 한층 능숙해진 수사력과 끝을 가늠하기 어려운 재력, 이전보다 깊어진 감정 표현을 더해 입체적인 진이수를 그려내고 있다.

막강한 재력을 활용해 스케일 넘치는 수사를 펼치는 재벌 3세 형사의 대범한 행보 역시 안보현의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자연스럽게 설득력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지난 10회에서는 ‘한수 에어 스페이스’까지 등장하며 첨단 우주항공 산업까지 손을 뻗치고 있는 진이수의 ‘조 단위’ 자산 규모와 거침없는 ‘군사 작전급’ 실행력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했다. 철없는 재벌의 능글맞고 배짱 넘치는 면모부터 기발한 ‘하이엔드’ 수사 방식까지 유쾌하게 풀어내며 카타르시스를 안기다가도, 사건에 관해서라면 집요한 눈빛을 드리우는 안보현의 ‘온도차’ 연기 역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끄는 중이다.

그런 가운데 오늘(11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진이수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는 일생일대 위기가 펼쳐진다.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눈빛, 표정, 호흡까지 촘촘하게 조율할 안보현의 완급 조절이 몰입도를 제대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시즌을 거듭하며 익숙해진 캐릭터 설정에 안주하지 않고, 진이수의 또 다른 얼굴을 꺼내 보이며 묵직한 연기 변주를 이어갈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이처럼 진이수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살려내는 진폭 넓은 연기에 섬세한 완급 조절을 더하며 타이틀롤로서 ‘재벌X형사2’의 중심을 단단히 잡고 있는 안보현.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진이수의 얼굴을 어떻게 완성해갈지 그의 호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안보현이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는 오늘(11일) 밤 9시 50분에 11회가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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