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나상천 ‘어느 멋진 도망’, 러시아 판권 수출

서정민 기자
2026-09-16 08: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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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기획자이자 소설가 나상천 작가의 ‘어느 멋진 도망’이 러시아 판권 수출에 성공했다. 나 작가는 인세 수익금 6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원작을 뮤지컬로 확장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 나상천 작가는 ‘어느 멋진 도망’의 인세 수익금 총 600만원을 BTF푸른나무재단과 꿈나무 장학회에 각각 300만원씩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어느 멋진 도망’을 통한 두 번째 나눔이다. 앞서 나 작가는 학교폭력 피해자를 위해 푸른나무재단에 도서 100권을 기증한 바 있다.

해외 진출도 이어진다. ‘어느 멋진 도망’의 러시아 판권 판매가 성사되면서 국내를 넘어 현지 독자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원작을 활용한 콘텐츠 확장도 진행 중이다. 현재 ‘어느 멋진 도망’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까미난떼’를 개발하고 있다. 나상천 작가가 극작과 연출, 넘버 작곡을 맡아 소설의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다.

정식 공연에 앞서 오는 19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까미난떼’ 오픈 리허설도 열린다. 음악과 연기, 연출 등 개발 과정에 있는 작품을 먼저 선보이는 자리다.

‘어느 멋진 도망’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상처를 지닌 네 인물이 33일간 함께 걸으며 변화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출간 한 달여 만에 종이책 5쇄 1만부, 전자책 2만부를 기록했다.

뮤지컬 ‘까미난떼’ 오픈 리허설은 오는 19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사진제공=꿈의엔진, 프라먼트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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