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 기획자이자 소설가 나상천 작가의 ‘어느 멋진 도망’이 러시아 판권 수출에 성공했다. 나 작가는 인세 수익금 6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원작을 뮤지컬로 확장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 나상천 작가는 ‘어느 멋진 도망’의 인세 수익금 총 600만원을 BTF푸른나무재단과 꿈나무 장학회에 각각 300만원씩 기부했다.
해외 진출도 이어진다. ‘어느 멋진 도망’의 러시아 판권 판매가 성사되면서 국내를 넘어 현지 독자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원작을 활용한 콘텐츠 확장도 진행 중이다. 현재 ‘어느 멋진 도망’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까미난떼’를 개발하고 있다. 나상천 작가가 극작과 연출, 넘버 작곡을 맡아 소설의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다.
정식 공연에 앞서 오는 19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까미난떼’ 오픈 리허설도 열린다. 음악과 연기, 연출 등 개발 과정에 있는 작품을 먼저 선보이는 자리다.
‘어느 멋진 도망’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상처를 지닌 네 인물이 33일간 함께 걸으며 변화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출간 한 달여 만에 종이책 5쇄 1만부, 전자책 2만부를 기록했다.
사진제공=꿈의엔진, 프라먼트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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