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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SSG 팬들의 영원한 ‘로맥아더’ 제이미 로맥, 5년 만에 한국 컴백

윤이현 기자
2026-09-16 09: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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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SSG 팬들의 영원한 ‘로맥아더’ 제이미 로맥, 5년 만에 한국 컴백 (제공: MBC에브리원)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SSG 랜더스의 영웅이자 팬들의 영원한 ‘로맥아더’로 남은 제이미 로맥의 오랜만에 찾은 한국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주인공은 제이미 로맥이다. SK 와이번스와 SSG 랜더스에서 5시즌 동안 중심 타선을 책임지며 인천 야구팬들에게 강렬한 기억을 남기며 많은 추억을 선사해 준 레전드 외국인 타자다. 

2018년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함께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그는 ‘로맥아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구단을 대표하는 외국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선수 시절 달았던 등번호 27번 역시 이후 SSG 외국인 선수들에게 이어지는 상징적인 번호가 됐다.
 
제이미 로맥에게 한국은 선수 생활의 가장 뜨거운 전성기를 보낸 제2의 고향이다. 그는 한국에서 보낸 5년을 자신의 야구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으로 기억하지만, 정작 제대로 된 ‘한국 여행’은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 

야구와 팀에 모든 것을 쏟느라 시즌 중에는 경기가 없는 월요일조차 마음 편히 여행을 떠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시기 은퇴하며 팬들과 제대로 작별하지 못한 채 한국을 떠났던 그가 이번에는 한 가족의 아빠가 되어 5년 만에 다시 한국 땅을 밟는다.
 
이번 여행에는 아내 크리스틴과 두 아들 내쉬, 피어스가 함께한다. 어린 시절 한국에서 생활했던 첫째 내쉬는 랜더스 팬들에게 ‘소맥이’라는 별명으로 사랑받았던 ‘로맥 주니어’다. 당시 갓난아기였던 막내 피어스도 어느덧 훌쩍 자라 한국을 다시 찾는다. 

어린 시절의 한국 생활을 또렷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두 아들에게 이번 여행은 아빠가 한국에서 어떤 선수였고, 얼마나 큰 사랑을 받았는지를 직접 마주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선수 시절 미처 가보지 못했던 한국 곳곳을 가족과 함께 둘러보고, 오랜 동료들과 재회하며 추억이 깃든 장소들을 다시 찾는다. 자신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랜더스 필드에서 5년 만에 팬들과 다시 만나는 뜻깊은 순간도 기다리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야구선수 로맥’이 아닌 ‘인간 제이미 로맥’으로 가족과 함께 새롭게 써 내려갈 한국의 추억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쏠린다. 

5년 만에 가족과 함께 돌아온 ‘로맥아더’ 제이미 로맥의 특별한 한국 여행기는 오는 17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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