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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김지안, 나나 곁 지킨 은실

서정민 기자
2026-09-23 08: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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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안이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을 통해 첫 사극 연기에 도전했다. 나나가 연기하는 희연의 곁을 지키는 몸종 은실 역을 맡아 주종 관계 속 호흡을 보여줬다.

지난 18일 공개된 ‘스캔들’에서 김지안은 청상과부 희연(나나)의 몸종 은실로 등장했다. 은실은 희연의 일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며 그에게 접근하는 조원(지창욱)을 가장 먼저 마주하는 인물이다.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살아가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지닌 조씨부인(손예진)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이 벌이는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희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지안은 남편을 잃은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희연을 곁에서 살뜰하게 챙기는 은실을 연기했다. 호숫가에 홀로 나선 희연을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그에게 접근하는 주변 인물들을 경계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희연과 달리 은실은 주변 인물들의 말과 행동에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주인을 향한 걱정을 숨기지 않는 동시에 자신의 감정도 솔직하게 표현하며 희연과 대비되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번 ‘스캔들’은 김지안의 첫 사극이다. 영화 ‘엔젤 샤이닝’으로 데뷔한 그는 ‘마스크걸’, ‘오늘도 사랑스럽개’, ‘유괴의 날’, ‘러닝 메이트’, ‘피라미드 게임’, 영화 ‘검은 수녀들’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김지안은 첫 사극에서 은실의 감정 변화와 희연과의 관계를 표현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나나와 함께하는 장면에서 주인과 몸종이라는 관계 속 서로 다른 성격을 보여주며 극에 힘을 보탰다.

김지안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은 지난 18일 공개돼 현재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제공=넷플릭스 ‘스캔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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