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건우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이번 비보는 고인이 현역 은퇴를 발표한 지 약 3개월 만에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건우는 지난 6월 SNS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쇼트트랙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며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과 동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1998년생인 김건우는 2018~2019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 남자 1500m 랭킹 1위와 종합 랭킹 2위를 기록했다. 2023~2024시즌에는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000m에 이어 2·3차 대회 남자 1500m에서 우승하며 세 대회 연속 개인 종목 금메달을 차지했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예선에 출전했고, 한국 대표팀이 결승에서 우승하면서 금메달을 함께 받았다. 이후 지난 6월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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