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노재원이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에서 강렬한 연기로 마지막까지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극 중 표학수는 능청스러운 미소로 백기태(현빈 분)를 향한 충성을 보였지만, 속으로는 그의 자리를 노리며 장건영(정우성 분)에게 은밀히 손을 내미는 배신을 선택했다.
이후 모든 사실이 백기태에게 발각되었고, 총을 맞은 표학수는 어떻게든 살아남고자 처절하게 발버둥을 쳤지만 결국 최후를 맞는 듯했다.
그러나 장면의 끝에서 황대식(허정도 분) 편에 붙어 끝내 살아남은 반전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처럼 노재원은 속을 알 수 없는 능청스러운 행동부터 자신의 욕망을 위해 상대를 배신하는 비열함, 죽음의 위기 앞에서 모든 여유를 잃고 처절하게 무너지는 표학수의 변화무쌍한 얼굴을 개성 있게 그려냈다.
외적인 변화는 물론 시간과 권력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표학수의 말투와 태도까지 디테일하게 구현해 ‘메이드 인 코리아’ 시리즈 히어로라는 다수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그동안 메이드 인 코리아 시리즈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종영 소감의 운을 뗐다.
이어 “이 작품을 통해 정말 멋진 분들을 만나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언젠가 또다시 만나서 멋진 작품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때까지 더 좋은 연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작품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를 마친 노재원은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의 주인공 박태영 역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알렸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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