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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혼하자’ 재회로 종영

서정민 기자
2026-09-25 0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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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혼하자’ 


‘그래, 이혼하자’에서 이민정과 김지석이 이혼한 지 1년 만에 재회했다. 서로의 앞날을 위해 헤어진 두 사람은 회사에서 다시 마주하며 최종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24일 KBS Drama·GTV에서 방송된 ‘그래, 이혼하자’ 최종회에서 백미영(이민정)은 지원호(김지석)가 남긴 편지를 읽고 3년 전 유산에 얽힌 진실을 알게 됐다. 원호는 자신을 찾아온 미영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이혼을 제안했다. 처음에는 거부하던 미영도 결국 그의 결정을 받아들였다.

이혼 조정 과정에서 원호는 미영이 회사 지앤화이트의 경영권을 맡는 조건으로 재산을 분할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키운 회사를 혼자 받을 수 없다며 미영이 반발하자, 원호는 결혼 생활 7년 동안 애쓴 그에게 회사를 맡기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의 이혼 사실이 알려지면서 회사에 고객 항의가 이어졌다. 미영은 현장을 찾아 원호가 곤란한 상황에 처한 것을 막았다. 원호는 “위기 때마다 결국 지앤화이트를 구해내는 건 너잖아”라며 다시 한번 경영권을 맡아 달라고 부탁했다. 미영은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악수하며 헤어졌다.

1년 뒤 지앤화이트 대표가 된 미영은 새 디자이너 지원자로 나타난 원호를 발견하고 미소 지었다. ‘그래, 이혼하자’ 최종회는 지난 24일 밤 11시 KBS Drama·GTV에서 방송됐다.

사진제공=캔버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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