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bnt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리더|와타나베 켄①] “경영자보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

김민주 기자
2026-09-28 16: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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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켄




BUZZ GROUP을 이끄는 와타나베 켄은 이번 bnt 화보에서 어떤 모습으로 보이고 싶으냐는 질문에 ‘경영자’보다 ‘도전자’를 먼저 떠올렸다.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의 설렘을 잃지 않고, 생각을 결과로 만들어가는 사람. 그가 보여주고 싶은 자신의 모습이다.

“경영자라기보다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 도전할 것입니다.”

그는 자신과 자신이 이끄는 회사를 함께 알아봐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일할 때와 일상에서의 모습도 크게 다르지 않다. 어느 자리에 있든 동료들과 목표를 이루고, 어려움을 함께 넘어가는 일을 중요하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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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가능성을 믿게 된 계기로는 스무 살에 들어간 LDH에서의 경험을 꼽았다. 빠르게 성장하는 선배들을 가까이에서 보며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누군가의 성장을 지켜본 시간이 자신의 도전을 시작할 힘이 된 셈이다.

새로운 발상을 어떻게 사업으로 만드느냐고 묻자 답은 간결했다. “많은 것을 보고 듣고 경험하며 끊임없이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셀 수 없이 실패합니다.” 좋은 생각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에게는 시도하고 실패하는 시간도 결과를 만드는 과정에 들어 있다.

BUZZ GROUP을 이끌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은 자신과 동료들의 설렘이다. 동료들이 계속 설렐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회사를 좋아하고 응원하는 팬을 만들고, 그 마음의 연결을 넓혀가는 것도 그가 바라는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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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켄


다음 도전으로는 아시아를 기반으로 한 남성 아이돌 그룹을 구상하고 있다. 그는 일본의 창의성과 콘텐츠 제작 능력에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마케팅과 프로모션, 실행 속도에는 풀어야 할 과제가 있다고 짚었다. 가능성을 말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결과로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다.

함께할 멤버를 고를 때 먼저 보고 싶은 것은 인간성이다. 그는 “누군가를 위해 기꺼이 어려움을 감수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 오랫동안 함께할 사람으로는 주변에 의욕과 에너지를 불어넣는 사람을 꼽았다. 그러려면 먼저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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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바라는 성공은 사업의 성과에서 끝나지 않는다. 성과를 이룬 뒤에는 자선과 사회공헌에도 힘을 쏟고 싶다고 했다. “세상에 존재할 이유가 있는 아티스트와 회사가 되고 싶습니다.”

경영자보다 도전자로 기억되고 싶다는 말에는 앞으로 무엇을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누구와 그것을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생각이 담겨 있다. 와타나베 켄의 다음 걸음이 향하는 곳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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