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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벙커’, 日·伊 영화제 초청

서정민 기자
2026-09-30 08: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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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의 주연작 ‘벙커’가 일본과 이탈리아 영화제에 잇따라 공식 초청됐다. 성훈은 아포칼립스 스릴러 속 집념의 생존자로 변신해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영화 ‘벙커’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치기현 나카가와에서 열리는 재팬 월드 필름 페스티벌(JWFF)에 공식 초청됐다. 작품은 25일 드라마 부문 프로그램 F를 통해 상영된다.

JWFF는 세계 각국의 작품과 관객을 연결하는 영화제로, 해외 독립영화와 일본 작품 상영을 비롯해 감독과 관객의 Q&A, 패널 토크,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벙커’는 오는 12월 15일부터 열리는 이탈리아 베로나 국제 단편 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됐다. 일본에 이어 이탈리아 영화제까지 연이어 초청되며 해외 관객들과 만남을 이어가게 됐다.

‘벙커’는 종말을 맞이한 지구에서 살아남은 두 인물이 극한의 생존 공간인 벙커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아포칼립스 스릴러다. 성훈은 지구의 종말을 예측하고 대비해온 집념의 생존자를 연기한다.

극강의 논리로 무장한 성훈의 캐릭터는 종말의 충격으로 모든 기억을 잃은 미스터리한 인물 혜인(정혜인)과 대비를 이룬다. 폐쇄된 공간에서 생존을 둘러싼 인간의 욕망과 본성이 충돌하며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성훈은 ‘벙커’에 이어 안방극장에서도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11월 11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수목드라마 ‘보스의 노골적 취향’에서 사람보다 데이터를 믿는 AI 천재이자 오예스엔터테인먼트 대표 권도혁 역을 맡는다.

‘보스의 노골적 취향’은 한 장의 앨범 속 ‘Her’를 찾아 나선 재벌 보스 권도혁과 그의 인생에 변수로 등장한 인디밴드 보컬 이은채(오세영)의 로맨스를 그린다.

성훈이 출연하는 ‘보스의 노골적 취향’은 오는 11월 11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보헤미안 아트스튜디오,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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