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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 논란 후 근황 공개… 활동 재개설도

이반지 기자
2026-09-30 11: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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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 논란 후 근황 공개… 활동 재개설도 (사진: sns)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약 4개월 만에 SNS에 게시물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오취리는 지난 29일 자신의 계정에 10년 전과 현재의 모습을 담은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는 글도 남겼다. 지난 5월 말 이후 121일간 별다른 게시물을 올리지 않았던 만큼 그의 근황에 관심이 모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같은 여성과 나란히 선 오취리의 모습이 담겼다. 과거 화려한 패턴의 옷을 입었던 그는 최근 사진에서 한결 수수한 차림으로 카메라를 바라봤다. 오취리는 두 사진을 통해 10년의 세월을 되짚었다.

그는 “가끔은 뒤를 돌아보며 지나온 삶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두 사진 사이에는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확실히 한층 더 좋아졌다”고 적었다. ‘10년 전과 10년 후’라는 의미의 문구와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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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 논란 후 근황 공개… 활동 재개설도 (사진: sns)


오취리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국내에서 이름을 알렸다. 유창한 한국어와 친근한 이미지로 여러 방송에서 활약했지만, 2020년 의정부고 학생들의 ‘관짝소년단’ 패러디 졸업 사진을 흑인 비하라고 지적한 뒤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과거 케이팝을 비하하는 해시태그 ‘티케이팝’을 사용한 사실과 방송에서 동양인 비하 제스처를 취한 행적 등이 재조명되면서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약 2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좋아해 주신 분들께 실망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오랜 침묵을 깨고 근황을 알린 오취리를 두고 일각에서는 방송 활동을 재개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이번 게시물에서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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