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창정이 ‘2026 강남페스티벌’에서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임창정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일대에서 열린 ‘2026 강남페스티벌’ 패밀리 콘서트에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임창정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명곡들을 선보이며 현장 관객은 물론 온라인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임창정은 ‘그때 또 다시’와 ‘날 닮은 너’를 연이어 선보이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아 온 ‘국민 발라더’답게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무대를 채운 임창정은 대표곡 ‘소주 한 잔’으로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냈다.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는 관객들을 바라본 임창정은 “연령층이 굉장히 다양한 것 같다. 오래된 노래들도 따라 부르는 분들이 계시고, 마치 제 콘서트에 와 있는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미 나에게로’를 요청하는 관객들의 목소리에 무반주로 즉석에서 한 소절을 들려주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관객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공연의 즐거움을 나눈 임창정은 이어 ‘또 다시 사랑’을 열창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어 분위기를 반전시킨 임창정은 신곡 ‘탓탓탓’을 시작으로 ‘늑대와 함께 춤을’, ‘문을 여시오’까지 연달아 선보이며 무대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임창정은 “여러분들이 주인공이니, 저를 DJ라고 생각하고 마음껏 춤추고 즐기며 스트레스를 풀어라”라고 말하며 관객들의 흥을 북돋웠다.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흥겨운 리듬에 맞춘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드러낸 임창정은 특유의 능글맞은 창법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임창정은 지난 7월 댄스와 EDM, 트로트 요소를 결합한 세미트로트 장르의 신곡 ‘탓탓탓’을 발매하며 새로운 음악적 도전에 나섰다.
임창정은 신곡을 통해 트로트까지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는 한편, 음악방송과 라디오 등 다양한 무대에서 신곡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임창정은 최근 장흥, 홍천, 안양, 제주 등 전국 각지의 페스티벌 무대에 잇따라 오르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오랜 시간 공연과 콘서트를 통해 쌓아온 탄탄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페스티벌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임창정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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