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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 정규 2집에 인피니트 참여

서정민 기자
2026-10-09 08: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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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우현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인피니트 멤버들이 피처링에 참여한 팬 송을 비롯해 총 16곡을 수록하며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지난 8일 공식 SNS를 통해 남우현의 정규 2집 '2X8(투바이에잇)'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타이틀곡 'DEVIL(데빌)'을 비롯한 총 16곡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남우현은 팝록부터 시티팝, R&B,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폭넓은 음악적 색깔을 예고했다.

타이틀곡 'DEVIL'은 강렬한 팝록 사운드와 빠른 댄스 비트가 결합된 업템포 곡이다.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벗어날 수 없는 유혹과 본능적인 끌림을 표현했다.

앨범에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의 인트로곡 '여백(餘白)'을 시작으로 관계의 모호한 감정을 담은 'P.O.V', 몽환적인 시티팝 'View', 시원한 록 사운드의 'Sunset Road' 등이 수록됐다.

이 밖에도 'Better Days', 1980~1990년대 사운드를 재해석한 'CODENAME 3,2,1', R&B 장르의 'Love Me',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7 Days', 설렘을 표현한 'Color'와 'Click Click Boom!',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그런 시간' 등 다채로운 곡들이 담겼다.

특히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팬들에게 전하는 '열 번째 페이지'는 제목에 맞춰 10번 트랙에 배치됐다.

2016년 발매한 첫 미니앨범 'Write..'의 CD에만 수록됐던 히든트랙 'EVERYDAY'도 이번 앨범을 통해 정식 발매된다.

인피니트 멤버들이 피처링에 참여한 팬 송 '소년소녀' 역시 눈길을 끈다.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멤버들과 함께 완성한 곡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마지막 트랙 '나무'는 지친 하루 끝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발라드다. 남우현을 상징하는 이름인 '나무'를 곡 제목으로 사용해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도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앨범명 '2X8'에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숫자 2와 8을 더하면 솔로 데뷔 10주년을, 곱하면 수록곡 16곡과 인피니트 데뷔 16주년을 뜻한다. 남우현의 생일인 2월 8일과도 연결된다.

무엇보다 남우현은 이번 앨범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솔로 활동 10년 동안 쌓아온 경험과 음악적 성장을 16곡에 담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남우현의 정규 2집 '2X8'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어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KBS아레나에서 솔로 데뷔 10주년 콘서트 '식목일VI - EVER GREEN'을 개최한다.

사진제공=빌리언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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