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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 오늘(14일) 미니 4집 발매

서정민 기자
2026-10-14 07: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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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주(YUJU)가 네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전곡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가운데 여자친구 멤버들을 향한 그리움과 새 앨범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유주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file. 07(파일. 07)’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가장 오래, 짙게 남는 미완의 감정을 주제로 완성됐다. 끝맺지 못한 관계에서 비롯되는 다양한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미제’를 비롯해 ‘그 뒤가 얼마나 무서울지 모른 채’, ‘Love Gamer’, ‘SOS’, ‘Rock Bottom’, ‘추신’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유주는 전곡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담았다.

유주는 앨범명에 대해 “이번 앨범에서는 처음으로 음악을 트랙이 아닌 파일로 표기했다”며 “한 곡 한 곡을 미해결 사건 파일이라는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듣는 이의 마음에도 이 앨범의 음악이 마치 미제사건처럼 오래도록 되뇌게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미제’에 대해서는 “이 곡을 시작으로 앨범 작업이 시작됐다. 이번 앨범의 주된 감정을 가장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곡”이라고 밝혔다.

또 “주변 사람들에게 앨범 곡을 들려줬을 때 결국 모두 이 노래를 흥얼거리는 걸 보고 타이틀곡으로 확신했다”고 전했다.

전곡 작업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으로는 가사를 꼽았다. 유주는 “가사는 한 글자 한 글자가 있는 그대로 전달되기에 내가 의도하고 전하고 싶은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세심하게 신경 썼다”고 말했다.

녹음 과정에 대해서는 “이번 녹음은 전곡 다 디렉팅 없이 혼자 진행했다”며 “곡마다 어떤 보컬로 표현할지 연구하고 혼자만의 싸움을 하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회상했다.

특히 유주는 아직 마음속에 남아 있는 미완의 감정으로 여자친구 멤버들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 멤버들도 내겐 미완의 감정인 것 같다”며 “오랜 시간을 함께 걸어왔기에 여전히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나는 사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하다 보면 자주 못 보게 되고 가끔 왠지 모를 그리움도 솟구친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떠한 단어로 명확하게 정의할 수 없는 특별한 미완의 관계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도 밝혔다. 유주는 “제가 만들어가고 있는 음악의 세계가 흥미롭고 짙게 느껴졌으면 좋겠다”며 “그 세상 안에서 함께 견뎌내고 의지하며 기대해 주는 리스너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팬들에게는 “늘 나의 가장 큰 원동력인 우리 러뷰들, 실망시키지 않는 가수가 될게요. 사랑해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유주의 네 번째 미니앨범 ‘file. 07’은 1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제공=앳에어리어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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