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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인저 무황인담’ 11월 11일 재개봉

서정민 기자
2026-10-14 08: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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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스트레인저 – 무황인담’이 17년 만에 4K 버전으로 국내 극장에 돌아온다. 오는 11월 11일 메가박스 단독 개봉을 확정하고 두 검객의 대결을 담은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트레인저 – 무황인담’은 전란의 시대, 명나라 무사들에게 쫓기는 소년 코타로와 이름을 버리고 검을 봉인한 무사가 함께 떠나는 여정을 그린 액션 애니메이션이다.

2009년 국내 개봉 당시 역동적인 검술 액션과 정교한 작화로 주목받았으며, 이번에는 4K 버전으로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작품은 애니메이션 제작사 본즈가 제작하고 안도 마사히로 감독이 연출했다. ‘카우보이 비밥 극장판: 천국의 문’ 등에 애니메이터로 참여했던 안도 마사히로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 감독 데뷔작이다.

각본은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 3’,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의 타카야마 후미히코가 맡았으며, 음악은 ‘올웨이즈 - 3번가의 석양’, ‘극장판 암살교실’의 사토 나오키가 담당했다.

특히 검의 움직임과 인물의 무게중심, 말의 질주와 지형 변화까지 세밀하게 표현한 작화가 특징이다. 결투 장면마다 팽팽한 긴장감과 빠른 속도감이 어우러져 검술 액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목소리 출연진도 눈길을 끈다. 이름 없는 사무라이 무명 역은 일본 배우 나가세 토모야가 맡았다.

강한 상대와의 대결을 갈망하는 명나라 검객 라로우 역에는 ‘카우보이 비밥’의 스파이크 스피겔 목소리로 알려진 성우 야마데라 코이치가 참여했다.

비밀을 간직한 소년 코타로 역은 치넨 유리가, 코타로를 보살피던 스님 쇼안 역은 타케나카 나오토가 맡아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했다.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에는 무명과 라로우가 검을 맞대는 순간이 담겼다. 두 인물의 대결 장면을 대각선으로 배치하고 붉은 선과 거친 먹선의 타이틀을 더해 긴장감을 강조했다.

여기에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위대한 칼싸움”이라는 문구를 삽입해 작품의 핵심인 검술 액션을 부각했다.

한편, 안도 마사히로 감독의 액션 애니메이션 ‘스트레인저 – 무황인담’은 오는 11월 11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4K 버전으로 단독 개봉한다.

사진제공=미디어캐슬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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