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픽하이와 다비치가 처음으로 한 곡에서 만났다.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을 가진 두 팀이 이별을 주제로 한 신곡으로 호흡을 맞췄다.
두 팀의 협업은 지난해 10월 에픽하이의 유튜브 콘텐츠 ‘에픽카세’에서 시작됐다. 당시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춘 인연이 실제 음악 작업으로 이어졌다.
‘미장센’은 이별을 마주한 순간의 감정을 한 편의 영화 속 장면처럼 풀어낸 곡이다. 에픽하이 특유의 서사적인 랩과 다비치의 깊이 있는 보컬이 어우러져 이별의 감정선을 완성했다.
곡 초반부터 흐르는 신스 사운드와 향수를 자극하는 멜로디도 특징이다. 힙합과 발라드, 록 등 서로 다른 음악적 기반을 가진 세 아티스트의 색깔이 한 곡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음원 발매와 함께 두 팀의 공연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비치는 오는 12월 12일과 13일 KSPO 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며, 에픽하이는 2027년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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