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서환이 ‘키드냅 게임’에서 수상한 장의사로 등장해 납치 사건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특히 동국은 기주의 사정을 알고 있다는 듯 행동했다. 그는 기주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접근한 뒤 갑작스럽게 시신을 언급했고, “남들에게 말 못 할 더러운 일이라면 저한테 맡기시죠”라고 말해 기주를 당황하게 했다.
기주는 동국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의 멱살을 잡고 전날 밤 어디에 있었는지 따져 물었고, 납치범이 보낸 의문의 메시지와도 관련이 있는지 추궁했다.
여기에 병원 직원 김니콜(문지인)이 전날 밤 병원에서 동국을 목격했다는 사실까지 밝혀졌다. 앞서 기주가 동국의 행적을 의심했던 상황과 맞물리면서 그가 왜 병원에 있었는지, 납치 사건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서환은 박동국을 무표정하고 차분한 인물로 표현하면서도 묘한 불편함을 남겼다. 짧은 등장에도 사건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며 앞으로 그가 이야기의 핵심 인물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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