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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덴마크 에이스 완파…2연패 순항

서정민 기자
2026-10-16 07: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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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 대한민국 안세영과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의 경기. 사진=연합뉴스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덴마크오픈 8강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안세영은 15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덴마크오픈 여자단식 16강에서 리네 크리스토페르센(덴마크·세계 12위)을 2-0(21-17 21-9)으로 꺾었다.

출발은 쉽지 않았다. 안세영은 첫 게임 중반 11-14로 밀렸지만 5점을 내리 따내며 흐름을 뒤집었다. 이후 승기를 잡아 21-17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에서는 상대를 압도했다. 6-4에서 7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린 안세영은 단 9점만 내주며 40분 만에 승리를 확정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올해 59경기에서 58승 1패를 기록했다. 승률은 98.31%로,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 패배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덴마크오픈 우승자인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2연패와 시즌 9번째 우승을 노린다. 8강에서는 이본네 리(독일)와 탄비 샤르마(인도)의 경기 승자를 상대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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