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와 늑대의 시간 시즌2’ 39회에서는 훈련소마저 포기한 8세 미니어처 푸들 ‘땅콩이’의 충격적인 두 얼굴이 공개된다.
진짜 공포는 집 안에서 펼쳐진다. 하네스를 채우려 하거나 몸을 만지기만 하면 순식간에 돌변해 가족들을 공격하는 것. 딸 보호자는 “물릴 각오를 하고 만져야 한다. 6년간 물려서 피를 본 것만 약 30번이고, 입질은 100번이 넘는다”라며 “3초 이상 만지면 물리기 때문에 2초씩만 만진다”는 생존 규칙을 털어놓는다. 심지어 아빠 보호자의 손을 12번 연속으로 물었던 사고까지 밝혀져 충격을 더한다.

영상을 보던 강형욱은 “여간 숙련된 입질이 아니다”라며 우려한다. 더욱이 땅콩이는 과거 훈련사가 ‘평생 AS’를 약속하고도 연락을 끊었는가 하면, 전문 훈련 센터에서조차 교육 연장 불가 판정을 받으며 교정을 포기당했던 사연이 드러나 탄식을 자아낸다.
가족들에게 상처와 배신감을 안긴 땅콩이의 숨겨진 사연은 무엇일지, 과연 강형욱은 가족들의 고통스러운 일상을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제공 :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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