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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도 끝도 없이, 너다’ 정용화, 첫사랑 한채아

정혜진 기자
2026-10-20 09: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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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도 끝도 없이, 너다’ 정용화, 첫사랑 한채아 (제공: A+E Global Media)


한채아가 ‘밑도 끝도 없이, 너다’에서 정용화의 오랜 첫사랑으로 등장해 새로운 로맨스 구도를 만든다.

라이프타임 새 토일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에서 한채아는 라멘집 사장 소현주 역을 맡아 정용화, 홍승희와 예측하기 어려운 관계를 그려낼 예정이다.

‘밑도 끝도 없이, 너다’는 치명적인 하자를 지닌 멜로장인 남자배우가 자신을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라고 믿는 수상한 여자와 만나면서 시작되는 예측불가 로맨스다.

한채아가 연기하는 소현주는 여리여리한 외모와 달리 깊은 상처를 겪은 뒤 스스로 다시 일어선 단단한 내면의 소유자다. 쉽게 흔들리지 않는 강인함을 지녔으며 글로벌 톱스타 엄태봉의 오랜 첫사랑이기도 하다.

자신감 넘치는 ‘멜로장인’이자 스스로를 ‘섹시한 쓰레기’라 칭하는 엄태봉도 그녀 앞에서는 화려한 톱스타의 아우라를 내려놓고 ‘인간’ 엄태봉의 얼굴을 드러낸다. 오랜 시간 서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지낸 관계인데, 그 사이엔 넘지 못할 선이 있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대목이다.

그런데 이 익숙한 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생기는데, 바로 자신을 엄태봉의 드라마 ‘황태자의 보디가드’ 속 여주인공 ‘차홍두’라고 믿는 재벌 상속녀 ‘오해라’(홍승희)의 등장 때문이다. 엄태봉을 반드시 지켜야 할 운명의 상대라며 비밀 보디가드를 자처하는 그녀를 보며 흔들리지 않았던 소현주의 내면에도 조용한 파장이 일기 시작하는 것. 엄태봉을 둘러싸고 ‘최애’에게 직진하는 오해라와 첫사랑 소현주가 만들어낼 예측 불가한 관계성 역시 흥미로운 로맨스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한채아가 씩씩하고 단단한 모습 뒤에 여러 감정을 품고 있는 ‘소현주’란 인물에 담백한 태도와 대사 톤 속에서도 깊이 있는 내공을 불어넣었다. 덕분에 톱스타의 첫사랑이란 남다른 아우라가 빛을 발했다”라고 전하며, “소현주가 오해라의 등장 이후 겪게 되는 감정 변화 역시 이 발칙한 로맨스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요소가 된다. 4일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부터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을 이끌고 ‘유부녀 킬러’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윤종호 감독과 ‘닥터신’ 이승훈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은 ‘밑도 끝도 없이, 너다’는 A+E Global Media가 투자 및 배급을 맡은 작품으로,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오는 10월 24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국내에서는 티빙(TVING), LG채널(LG Channels), 해외에서는 아시아 대표 OTT 플랫폼 Viu(뷰), 일본에서는 ‘그녀는 예뻤다’, ‘클라이맥스’ 등을 배급한 어크로스(ACROSS)를 통해 일본 대표 OTT 플랫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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