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어’의 백재영 작가가 작품에 대한 집필 의도와 3가지 핵심 포인트를 전격 공개했다.
‘라이어’는 두 주인공 민준호(유연석 분)와 강지선(서현진 분)의 팽팽한 대립과 심리 게임을 그린다. 그만큼 극을 관통하는 스토리는 다이내믹하면서도 치밀함과 집요함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시청자를 끌어당길 ‘라이어’만의 스토리를 완성한 백재영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먼저 백재영 작가는 ‘라이어’에 대해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가를 추적하는 이야기이면서 우리가 왜 어떤 말을 진실이라고 믿게 되는가를 파고드는 심리 스릴러이다. 사람들은 흔히 진실은 하나라고 말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같은 사건을 두고도 기억하는 진실과 믿고 싶은 진실이 다를 때가 있다. ‘라이어’는 그 균열에서 출발한다. 범인을 찾기 위한 이야기보다는 인간이라는 복잡한 미스터리를 들여다보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라고 표현했다.

백재영 작가는 ‘라이어’를 집필할 때 가장 신경 쓴 부분, 고민한 부분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백재영 작가는 “처음부터 엔딩까지 세 가지 주안점을 잊지 않으려 했다”라며 “첫 번째는 시청자들이 특정 인물을 쉽게 단정 짓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다. 모든 인물이 자신의 입장에서 이해될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그리려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공감이었다. ‘라이어’는 평범한 사람의 위태로운 순간을 포착해, 그들을 이야기의 중심에 세운 현실 스릴러이다. 그래서 사회 구성원 누구나 자신의 삶과 감정을 투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백재영 작가는 ‘라이어’를 통해 시청자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거짓과 진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심혈을 기울여 스토리를 완성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의 첫 방송시간은 30일 금요일 밤 9시 50분이다.
사진 제공 :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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