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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김종서·정영주 뭉쳤다…준원 MV 코믹 열연

정혜진 기자
2026-10-29 09: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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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김종서·정영주 뭉쳤다…준원 MV 코믹 열연 (제공: ‘로데오 로미오’ 뮤직비디오 캡처)


밴드 H2O 보컬 준원이 두 번째 솔로 프로젝트 신곡 ‘로데오 로미오’로 1990년대 청춘의 기억을 꺼냈다.

‘로데오 로미오’는 1990년대 초·중반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 시간을 보낸 이들의 실제 경험을 담은 곡이다. 1991년 무렵부터 H2O 멤버들이 유명 카페 ‘바쿨’ 등에 모이며 접했던 X세대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었다.

당시 강남에 살지 않더라도 유행의 중심지로 모여들었던 청춘들의 모습이 노래의 배경이다. 자신을 ‘오렌지족’ 대신 ‘낑깡’이나 ‘깽족’이라 부르면서도 주눅 들지 않고 낭만을 즐겼던 기억을 가사에 담았다. 유지훈이 곡의 테마를 만들고 준원이 직접 노랫말을 썼다.

뮤직비디오에는 준원과 함께 탁재훈, 김종서, 정영주가 출연한다. 곡 작업에 참여한 황현우와 류근상도 모습을 드러내 코믹 연기를 펼쳤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에서 이들은 90년대 감성이 물씬 풍기는 스타일링과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로 ‘사랑의 짝대기’, ‘나이트는 삥따’, ‘클럽은 부비부비’ 등 당대 클럽 문화와 에피소드를 리얼하게 재현하며 폭소를 유발한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편의 인간적이면서도 엉뚱한 청춘들의 놀이문화를 유쾌한 액션 무비처럼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재미와 아련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각자의 시대마다 고유한 청춘의 이야기가 존재하듯, 90년대를 관통했던 이들의 유쾌한 반란과 유행을 담아낸 준원의 솔로 프로젝트 신곡 ‘로데오 로미오’는 지친 일상에 웃음과 향수를 안겨주는 특별함으로 다가온다.

준원의 솔로 신곡 ‘로데오 로미오’ 음원과 초특급 카메오 군단의 열연이 돋보이는 유쾌한 뮤직비디오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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