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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슬라비아 프라하 2-1 제압

서정민 기자
2026-11-05 07: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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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슬라비아 프라하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아스널은 5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 에덴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 원정 경기에서 슬라비아 프라하를 2-1로 제압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선발 명단에 6명의 변화를 주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공격진에서는 빅토르 요케레스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아스널은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요케레스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상대 수비를 따돌린 뒤 전방으로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받은 노니 마두에케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올린 아스널은 전반 38분 추가골까지 성공시켰다. 요케레스가 미켈 메리노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한 뒤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슬라비아 프라하의 반격이 거세졌다. 홈팀은 공격적으로 나서며 연이어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스널 골키퍼 다비드 라야의 선방과 수비진의 집중력에 막혔다.

슬라비아 프라하는 후반 31분 메리노와 빅토르 노바크의 충돌 장면에서 비디오판독(VAR)이 진행됐으나 페널티킥을 얻어내지 못했다.

계속해서 아스널의 골문을 두드리던 슬라비아 프라하는 후반 45분 만회골을 터뜨렸다. 다비트 유라세크가 올린 크로스를 노바크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한 골 차로 추격했다.

그러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아스널의 2-1 승리로 끝났다.

이날 슬라비아 프라하는 슈팅 14개와 유효 슈팅 6개를 기록하며 아스널(슈팅 11개·유효 슈팅 5개)을 압박했다. 기대 득점(xG)에서도 2.22로 아스널(1.83)을 앞섰지만 결정력에서 차이를 보였다.

아스널은 요케레스와 마두에케의 연속골을 앞세워 원정 승리를 챙기며 챔피언스리그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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