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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오브우먼, 오늘(5일) 첫 미니앨범 발매

서정민 기자
2026-11-05 07: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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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트오브우먼(HEART OF WOMAN)이 데뷔 후 첫 컴백에 나선다. 더블 타이틀곡을 앞세워 기존의 Y2K 감성과는 다른 음악적 변화를 선보인다.

하트오브우먼(지현, 채이, 아인, 리리, 류인)은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ETERNAL FADE(이터널 페이드)’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5월 정규 1집으로 데뷔한 하트오브우먼이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한 계절을 지나며 겪는 성장통과 그 과정에서 진정한 자신의 빛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화이트와 블랙의 상반된 콘셉트를 통해 변화하는 감정과 자아를 표현했다.

더블 타이틀곡 ‘Melt(멜트)’와 ‘LIT IT(리릿)’은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을 보여준다. 지난달 28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 ‘Melt’는 UK 개러지와 드럼 앤 베이스를 결합한 댄스곡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와 감각적인 리듬이 특징이다.

반면 ‘LIT IT’은 묵직한 808 베이스와 트랩 힙합 사운드를 바탕으로 타인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멤버 류인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뮤직비디오는 ‘Melt’의 결말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앨범에는 두 타이틀곡을 비롯해 ‘Footsteps’, ‘Blue’, ‘Glow’, ‘Find U’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알앤비부터 댄스, 팝,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발매를 앞두고 진행된 일문일답에서 리리는 “첫 컴백인 만큼 데뷔 때보다 한층 성장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무대 위에서만큼은 누구보다 당당하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현은 앨범에 담긴 의미에 대해 “하얗고 순수했던 모습에서 시작해 블랙으로 넘어가며 진짜 나 자신을 깨닫게 되고, 마지막 곡 ‘Find U’에서 마침내 ‘너’를 찾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에게 그 ‘너’는 바로 팬분들, 하티”라고 덧붙였다.

아인은 더블 타이틀곡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두 곡이 이번 앨범이 그리는 마음의 변화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곡”이라며 “‘Melt’의 설렘에서 ‘LIT IT’의 자신감으로 이어지는 대비가 앨범의 서사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채이는 데뷔 앨범과의 차이점으로 음악적 다양성을 꼽았다. 그는 “데뷔 앨범에서는 뉴잭스윙 기반의 Y2K 사운드를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UK 개러지, 드럼 앤 베이스, 트랩 힙합까지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류인은 앨범을 준비하며 멤버들의 팀워크도 더욱 단단해졌다고 밝혔다. 특히 ‘LIT IT’ 작사 과정에서는 팀만의 자신감과 당당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음악 작업에 대한 계획도 전했다. 리리는 “제 색깔이 확실하게 담긴 랩이나 곡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며 언젠가 다섯 멤버가 모두 제작에 참여한 앨범을 선보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번 활동의 목표에 대해 채이는 “하트오브우먼이라는 이름을 더 많은 분께 알리고 싶다”며 “무대를 보는 순간 저희의 에너지와 매력에 빠져드실 수 있도록 매 무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류인은 팬들에게 “오래 기다려 줘서 정말 고맙다. 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저희 음악이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행복을 전해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하트오브우먼의 첫 번째 미니앨범 ‘ETERNAL FADE’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블루브라운레코드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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