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 의무휴무일로 지정, 쉬는 날이다. 2026년 11월 대형마트 휴무일은 8일과 22일이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는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도 휴무일이다. 그리고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도 휴무일이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트레이더스·킴스클럽·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휴무일, 휴일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정보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
특히 대형마트의 평소 오픈시간과 영업시간은 이마트는 대체로 10시부터 22시까지, 홈플러스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2시까지, 롯데마트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2시까지, 코스트코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에서 22시까지다.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 지방자치단체는 서울 4곳(서초구·동대문구·중구·관악구)과 대구, 충북 청주, 부산, 경기 의정부, 경기 고양시 등이다.
정부 ‘대형마트 강제휴무일’ 추진
대형마트 ‘새벽배송 금지’ 규제 완화
여당을 중심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법정 공휴일로 강제하는 ‘대형마트 강제휴무’ 방안이 재추진 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대형마트 업계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정부에서 사실상 폐지된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무일' 규제가 재추진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정부가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를 완화면서 일부 지자체가 공휴일 대신 평일로 휴무일을 변경했지만,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공휴일 의무휴업'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규제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전통시장 보호 명목으로 추진했던 대형마트의 ‘새벽배송 금지’ 규제 완화에 나선다.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외 온라인 주문·배송을 제한하는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이 외려 쿠팡 등 플랫폼 대기업의 독점만 불렀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유통업계는 “쿠팡에 저항할 힘이 생겼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다만 의무휴업 규정까지 완벽하게 손보지 않으면 반쪽짜리 새벽배송이 될 거란 우려도 감지된다.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소상공인 업계가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 소상공인 단체들은 "골목상권을 무너뜨린다"며 집단행동에 나섰고, 정치권은 추가적인 규제 완화까지 밀어붙이는 모양새다.
이처럼 지자체마다 의무 휴무일이 조금씩 달라 잘 챙겨보면 장보기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
한편,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대형마트가 이번 주는 각사별 특색있는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연중 최대 쇼핑 행사 '쓱데이'를, 롯데마트는 '메가통큰' 2주차 할인 행사를, 홈플러스는 '홈플 is Back' 할인 행사를 이어간다.

이마트, 연중 최대 쇼핑 행사 '쓱데이'
신선·가공식품·생활용품 최대 50% 할인
이마트가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쓱데이'를 맞아 한우와 삼겹살 등 신선식품부터 가전제품, 한정판 기획 상품까지 대규모 할인에 나선다.
한우 160톤을 준비해 주요 먹거리 가격을 낮추고, 인기 상품과 브랜드 협업 상품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지난 달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일간 '대한민국 시그니처 세일' 쓱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기 상품을 강화한 시그니처 상품과 쓱데이 한정판 기획 상품을 비롯해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가전제품 할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에코백스 로봇청소기는 행사카드 결제 시 49만9000원, 쿠쿠 음식물처리기는 24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두 제품을 올해 최저가로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전기요와 온수매트 등 겨울 가전과 안마의자, 대형가전도 할인 대상에 포함했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럭키박스도 마련했다.
이마트뿐 아니라 트레이더스와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행사에 참여한다. 트레이더스는 지난 달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냉동 씨없는 두리안과 샤인머스캣, 햇고구마 등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 '메가통큰' 할인 행사
2주차 햇굴 전품목 35% 할인
롯데마트는 11월 11일까지 하반기 '메가통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이번에 진행되는 '메가통큰' 2주차 행사에서 햇굴 전 품목을 최대 35% 할인한다.
이번 행사에서 엘포인트 회원은 수산대전 20% 추가 할인을 적용해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햇굴 전 품목을 구입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11월 중순부터는 보관 온도에 따라 포장지 색이 변하는 온도 감응형 포장을 도입해 소비자가 매장에서 상품의 온도 관리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마트의 상징인 '통큰' 브랜드에 압도적 규모를 뜻하는 '메가'를 결합한 행사로, 올해 상반기 처음 진행됐다.
상반기 메가통큰 행사 기간 매출은 전년보다 22%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이 흐름을 이어가는 차원에서 먹거리를 중심으로 최대 60% 할인전을 마련했다.
냉동 밀키트와 냉동면 전 품목은 행사 카드로 2개 이상 구매 시 반값에 판매한다.
롯데마트에서만 살 수 있는 단독 상품도 있다.
그린·블랙루비·더블블랙·블랙 라벨이 무작위로 구성된 '조니워커 랜덤박스'는 4만7천원대에 한정 판매한다.
지난 5일부터는 행사 카드 결제 시 삼겹살을 50% 할인하며 광어회를 1만원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GO'앱에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선착순 2만명에게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이 밖에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과자 골라담기 행사도 마련했다. ‘해태 포키 4종’은 행사카드로 10개 이상 구매 시 20%, 20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을 제공한다. 4종 내 교차 구매도 가능하다.
‘롯데 빼빼로 6종’은 8일(일)까지 10개를 골라 담아 9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 빼빼로’ 행사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000원 상당의 롯데상품권도 증정한다.
겨울을 대비해 방한용품도 할인한다. ‘오늘좋은 말랑 폭신 극세사 이불/쿠션/방석’을 30% 할인하고, ’오늘좋은 패딩 방한 슬리퍼(230~270mm)’와 ‘오늘좋은 플리스 반목 티셔츠/바지’를 각 9900원에 선보인다. ‘메리노/한일의료기 전기요’도 1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 '홈플 is Back' 할인 행사
11일까지 한우·한돈 최대 50% 할인
홈플러스가 주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상품 재입고를 마치고 먹거리부터 생활용품까지 할인 품목을 확대해 고객 수요 확보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홈플 is back' 행사를 열고 한우와 한돈, 과일, 수산물 등 주요 신선식품과 인기 생필품을 할인 판매한다. 행사에 앞서 신선식품과 주요 생필품 4500종의 재입고를 완료했고 한우와 한돈을 최대 50% 할인한다.
축산물은 한돈과 한우를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7~11일에는 보리 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과 목심을 40% 할인 판매한다.
5~8일에는 한우 등심과 국거리·불고기를 50% 할인한다. 할인 대상은 1등급과 1+등급 상품이다.
과일과 채소도 할인 품목에 포함됐다. 제주 밀감과 타이벡 밀감, 맛난이 사과, 샤인머스캣 등을 멤버특가로 선보인다. 신선 특란은 행사 카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유명 산지 시금치와 알배기, 봄동, 달래 등도 할인 판매한다.
수산물은 남해안 생굴을 50% 할인한다. 생물 삼치 전 품목과 국내산 자포니카 민물장어도 각각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간편식과 즉석 먹거리 할인도 진행한다. 당당 두 마리 옛날통닭과 실속모둠초밥, 한판새우튀김 등을 멤버특가로 판매한다. 빼빼로 20여 종은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장철을 앞두고 굵은소금과 고춧가루, 액젓 등 김장재료 10여 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한다. 간장·장류와 위생용품, 세제류 등 생활용품도 할인 대상이다. 크리넥스 화장지 등 일부 상품은 1+1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농심 라면 9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할인하며, 방한용품과 락앤락 텀블러·도시락도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신선식품과 생필품 등 일상 소비 품목을 폭넓게 할인하고 상품 재입고를 통해 고객 장보기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대형마트가 고물가 속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내세워 먹거리와 생필품을 함께 묶은 할인 행사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농식품부·해수부 ‘김장수급안정 대책’
농산물 40%·수산물 50% 할인
정부가 김장철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역대 최대인 640억원을 할인 지원에 투입한다. 농산물은 최대 40%, 수산물은 최대 50% 할인한다. 배추와 무 생산이 늘어난 가운데 김장 수요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소비 촉진도 함께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6 김장재료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했다. 농산물 할인 예산은 440억원이다. 지난 달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대형·중소형마트 등에서 김장재료와 수육용 돼지고기 등을 최대 40% 할인한다. 천일염·새우젓·멸치액젓·굴 등은 200억원 규모의 '대한민국 수산대전 김장 특별전'을 통해 최대 50% 할인한다. 수산물 행사는 이달 29일까지다.
전통시장 등에서 쓸 수 있는 농할상품권도 200억원 규모로 발행해 20% 할인 판매한다. 고령층은 이달 2~8일, 일반 소비자는 9~15일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한도는 최대 10만원이다. 최근 가격이 내린 오이·애호박·토마토·파프리카·샤인머스켓 등도 농산물 할인 대상에 포함한다.
코스트코, 이달 할인품목 주목
외국계 대형할인마트인 코스트코도 11월 이달 할인품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일행사를 이어간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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