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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2’ 박용택, 파격 선언

정윤지 기자
2026-11-08 17: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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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2 (제공 : 스튜디오C1)

불꽃 파이터즈가 군산상일고를 상대로 시즌 13승을 목표로 승부수를 던진다.

내일(9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2’ 25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악바리 모드를 장착한 군산상일고를 상대로 온 힘을 쏟는다.

이날 캡틴 박용택은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경기장에 들어선다. 패배 시 연봉 삭감이라는 조건 속에서 박용택은 3연패 기간 동안 남몰래 속앓이를 해왔다. 

시즌 15승을 목표로 하는 파이터즈에게 남은 기회는 4번, 현재 12승 4패를 기록 중인 이들은 잔여 경기에서 최소 3승 1패를 거둬야 한다. 

규정 타석을 달성한 선수 중 출루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박용택의 활약이 절실한 가운데, 그가 경기 전 팬들을 만나 “삼진 4개 당하고 오겠다”는 파격 선언을 던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장은 웃음으로 물든다. 

과연 박용택의 능청스러운 발언에는 어떤 속내가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지난 경기 투런포로 파이터즈의 승리를 이끌었으나 아쉽게 MVP를 놓친 ‘알바생’ 정훈은 다시금 기회를 노린다. MVP를 호시탐탐 노리는 정훈은 특유의 과감한 어퍼스윙을 보고 한숨을 내쉬는 김성근 감독의 웃픈 평가에도 꿋꿋하게 승부에 나선다. 

때를 기다리던 그는 입맛에 맞는 공이 들어오자 거침없이 방망이를 휘두른다는데. 정훈이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수훈 선수의 영예를 거머쥘 수 있을지, ‘정규직’을 향한 그의 여정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맞서는 군산상일고는 회심의 히든카드를 내세우며 파이터즈의 타격감을 잠재우고자 한다.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하는 정의윤과 정성훈은 최고 구속이 153km/h에 달한다고 알려진 상대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를 이어가며 스포츠의 묘미를 제대로 살린다.

불꽃 파이터즈가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적의 비장한 각오에 어떻게 맞불을 놓을지 본방송에 시선이 쏠린다.

한편 불꽃 파이터즈와 군산상일고의 불꽃 튀는 대결은 내일 저녁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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