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보현과 수현이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위태로운 로맨스를 펼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의 구슬’이 두 사람의 애틋한 순간과 관계의 변화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5일 첫 방송되는 JTBC ‘신의 구슬’(극본 정현민, 연출 정대윤)은 몽골과의 전쟁으로 패색이 짙어가던 1258년 고려를 배경으로, 호국의 성물 관음보주를 찾아 나선 호송대의 투쟁과 이들을 구하려는 황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수현이 연기하는 왕희는 일찍 남편을 잃고 경화궁에서 홀로 살아가는 황녀다. 누구에게도 쉽게 마음을 열지 않던 왕희는 백결을 만나면서 새로운 감정을 느낀다. 신분을 뛰어넘은 두 사람의 관계는 궁궐 안팎에 알려지며 화제가 된다.
9일 공개된 ‘신의 구슬’ 스틸컷에는 백결과 왕희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비단 잠옷 차림으로 마주한 두 사람은 서로에게 깊이 빠져든 듯 은밀하면서도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러나 또 다른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가까웠던 순간과 달라진 눈빛과 표정은 관계에 찾아올 균열을 예고한다. 두 사람이 갈등하게 된 이유와 이들의 사랑이 고려를 구하기 위한 여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백결과 왕희는 신분의 벽을 뛰어넘으며 시대적 운명 속에서도 서로 강렬하게 이끌리는 인물들"이라며 "가벼운 불장난처럼 보일지도 모르는 관계에 점차 변화가 찾아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보현과 수현이 만들 뜨거우면서도 위태로운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의 구슬’은 오는 12월 5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사진제공=JTBC ‘신의 구슬’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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