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예지원이 '제20회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아시아 특별상을 수상한 영광에 대한 감사와 함께 진솔한 소감을 밝혔다.
예지원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상패를 들고 있는 영상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영화 '피렌체(감독 이창열)'를 촬영하며 "멈춤이 끝이 아니라 조금 느리게 피어나기 위한 쉼"이라는 걸 깨달았다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어 "여자로서, 또 한 사람으로서, 다시 나를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이 바로 중년의 아름다운 시간이라고 전했다."
예지원은 이번 글에서 배우 김민종과 이창열 감독 등 '피렌체' 팀원들을 태그하며 감사를 표했다.
팬들은 예지원의 진심 어린 글에 "글이 너무 감동적이네요", "영화가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요", "여전히 빛나요", "수상 진심으로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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