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은숙이 화가명 '엘리벨리'로서 미술계 활동을 본격화한다.
초현실주의 작가 엘리다니의 제자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조은숙은 ‘참 예쁘다’는 뜻을 지닌 화가명 ‘엘리벨리’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의 작품 세계는 삶의 혼돈 속에서 발버둥치면서도 내면의 통찰로 모든 욕망과 소망을 선한 길로 나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엘리벨리 작가는 표현하지 못한 감정을 견디는 태도에서 출발해 내면에 오랜 여운과 울림을 남기는 작품을 그려냈다. 욕망이 소망으로 치환되는 찰나를 담은 붓터치는 작가와 관람객들에게 깊은 치유와 사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에 공개되는 주요 작품들은 각기 다른 상징성을 띠고 있다. 레드 배경 속 흰 물고기 세 마리를 그린 작품 <흰 물고기 3마리(근묵자흑)>은 우리 삶을 구성하는 관계와 책임, 그리고 선택의 누적을 상징하며, <불고기>는 화려하지만 커질수록 위험을 부르는 욕망의 속성을 경고하는 동시에 쾌락과 선택 사이의 균형을 시각화했다.
또한, 돼지 머리를 지닌 물고기 모습을 담은

예술가로서 보폭을 넓히고 있는 그는 최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더 블룸 2026'에서 직접 도슨트를 맡아 관객들과 소통하며 미술인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갔다. 본업인 배우로서의 활동도 멈추지 않는다. 조은숙은 현재 숏폼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고 있으며, 곧 영화를 통해서도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한편, 엘리벨리 작가의 철학이 담긴 이번 전시는 오는 2월25일부터 3월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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