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파니 영이 독보적인 에너지로 ‘가요광장’을 사로잡았다.
올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티파니 영은 최근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한 ‘Summer's Not Over’(서머스 낫 오버)에 대해 “제가 여름에 태어났고, 소녀시대도 여름에 태어났다. 팬들에게 여름은 특별한 계절”이라며 “우리의 여름은 끝나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은 사랑스럽고 따뜻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곡을 가장 먼저 들려준 사람이 폴킴이라는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우연히 녹음실에서 마주친 폴킴에게 티파니 영은 “녹음이 끝나자마자 이펙트도 안 된 상태에서 들려드렸다”라고 말했고, 폴킴은 “완성되지 않은 곡을 들려주는 게 민망할 수도 있는데 먼저 들려줬다. 듣는 순간 ‘내가 무슨 복에 겨운 노래를 듣고 있는 거지?’ 싶었다”라고 극찬했다.
선공개곡으로 ‘Summer’s Not Over’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솔로 10주년 기념곡이기도 해서 팬들을 위한 맞춤형 곡으로 만들고 싶었다”며 “많은 부분에 직접 참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반주 라이브를 선보이며 섬세한 감정선과 탄탄한 보컬로 ‘글로벌 디바’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오는 6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출연 소식도 전했다. 티파니 영은 “웹툰이 너무 재밌었고 대본을 읽는데 힐링이 되더라”라며 “매일 공연해도 힐링될 작품 같다”리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초연인 작품에 대해 “부담은 있지만 훌륭한 제작진, 선후배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어서 든든하다”라며 “열심히 습득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쏟아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소녀시대 효연과 유리, 수영의 유닛 ‘효리수’를 언급하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태티서 컴백설’ 질문에 티파니 영은 “효연뿐 아니라 유리와 수영도 ‘너네도 모여야 하지 않겠냐’라고 도발 아닌 도발을 하더라”라며 “우리도 모여야 할 것 같긴 한데, 효리수가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오히려 기회를 주는 느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티파니 영은 “10년 전에도 이 스튜디오에서 인터뷰를 했었는데 오늘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 간다”며 “앞으로 나올 정규앨범과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인사를 전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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